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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일상생활 예절을 지키자고요!

자바바 |2013.11.15 08:27
조회 103,467 |추천 255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네요ㅎㅎ;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았는데 일단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이런 공중도덕에 대한 문제점에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인지하고 계셨더라구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비록 한국의 공공장소 예절에 문제점이 많지만.. 변화 전에는 문제점을 먼저 인지하는 것에 있잖아요~? 저도 사실 한국에 들어온 후 초반에는 감사하단말 미안하단말을 달고 살았는데 오히려 이상하게 보는 듯해서 점차 안하게 되었는데..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다 같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서 감사하단말과 미안하단말을 인색 하지 않는 분들이 날로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작은 실천부터가 시작이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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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에 판을 즐겨보는 20대 여성입니다. 출근길에 휴대폰으로 작성하는지라 오타 혹은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최근에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예절에 어긋난 일들을 적으신 분들이 더러 계셔서 저도 글을 적고자합니다. 일단 저는 외국에서 살다온 사람입니다. 20년 가까이 외국생활 하다 이번 기회에 한국에 들어오게 됐는데 예절과 예의를 중요시 여기는 나라에서 뜻밖인 인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제 하는 얘기는 제가 그동안 갖고 있던 의문 및 불만들입니다. 일단 왜 길다가 혹은 대중교통 이용하는 중에서 부딧치거나 발을 밟으면 미안하단 소리 하나 없는지요..? 한번은 지하철에서 세게 밟혔는데 아무런 미안한 표시도 안하시더군요.. 집에 와보니 발톱 부분이 피멍들어 있더라구요; 정말 이해가 안갑니다.. 지하철 혹은 버스가 만원일때 지나간다면 지나간다고 얘기하면 좋으련만 매번 그저 밀치고 지나가시네요.. 특히 아주머니 아저씨들은 신체부위도 서슴없이 접촉하시면서 밀치면서 가시는데 상당히 불쾌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공공장소에서는 남들에게 피해가 되지않을만큼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간혹가다 너무 크게 떠들며 대화 혹은 욕하시던가하면 핸드폰으로 큰소리로 프로시청하시네요..

얼마전에 외국친구가 한국으로 놀러왔었는데 그친구도 같은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껴서 저 혼자 느끼는 부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친구 혹은 저 뿐만 아니라 저와 이러한 생각을 가진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알고싶습니다!
추천수255
반대수14
베플공감합니다|2013.11.15 12:53
백프로 공감합니다. 더이상 동방예의지국 아닙니다. 서양이 개인주의라고 하는데, 개인주의다보니 자기가 피해받는거 싫어하는 만큼 남들에게 피해주는일도 안합니다. 저도 외국에 있다가 한국오면 짜증납니다. 줄 쭉~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잠깐이면 된다며 맨앞으로 가서 자기 용건부터 해결하려는 사람들.. 나도 잠깐이면 되는데도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건데... 저 그럼 지랄합니다. 난 너보다 더 잠깐이면 되는데도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나 할일없어서 기다리는거 아니라고. 그럼 그 사람 내가 너무하다는 듯이 쳐다봅니다. 공공장소에서 지새끼들 뛰어다니고 소란피우면, 서양같으면 집에가서 보자고, 집에 데리고 가서 다신 그런행동 못하도록 아주 따끔하게 혼내킵니다. 한국요? 지 새끼면 지가 하고 싶은대로 하게 냅둡니다. 남들 피해를 보던지 말던지.. 지가 야채사야해서 차 세워야 하면, 대로 정중앙에 차 세우고 야채사러 갑니다. 지 차 때문에 뒤에 차들이 수십대가 정체가 되던말던, 깜빡이만 깜빡깜빡 켜놓음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딪히고 부대끼는거 자체가 싫다면, 대중교통 이용하면 안되죠. 그치만, 적어도 서로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는 해야한다고 봅니다.
베플|2013.11.15 13:34
시내버스를 타고 집에가다가 왠 아저씨가 버스에 타더니 내 머리채를 잡았어요.. 근데 사과도 안하더라구요. 글서 그냥 머리를 다시 묶는데 그 아저씨왈 : 지가 이쁜줄 알어.. 속으로 미친놈~~~ 나 왈 : 아저씨 사과부터 해야하는거아닌가요? 그아저씨왈 :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내가왜 사과해야돼~~ 세상에 또라이 많아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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