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담배피는 분들 정말 그러지 좀 않으시면 안되나요?
그냥 속수무책으로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다른 사람들은 안보이시는 건가요?
답답해서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저희 회사는 여러개의 중소기업이 모여있는 오피스 타워에요.
그런 건물이 3동이 모여있어서 여기 있는 회사만 넉넉잡아서 한 500곳이 될것같네요.
지금 이건물에 있는 조그마한 회사에서 일한지 1년남짓되었는데
정말 담배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담배피는 것 자체를 뭐라고 하는건 아니에요. 기호식품이니까..
근데 왜 자신의 기호식품으로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건지 ..
저같은 비 흡연자들은 정말 고역이 아닐수 없다구요.
일단 아까도 말씀 드렸다시피 제가 있는 건물이 오피스 타워다 보니 8시 30분에서 9시 사이
출근하는 사람들이 줄지어서 걸어가요.
워 낙많은 사람들이 걸어가다보니까 사람들간격이 촘촘해서 뛰지도 못할정도로 사람이 많은
그 출근길에서 걸어가면서 담배를 피웁니다.
그럼 그냥 그들과 걸어가면서 어떻게 할 방도도 없이 그 많은 담배연기를 먹게되죠.
한두명도 아니고 남자들은 거의다 담배를 피우는거같아요.
진짜 담배를 입안에다 넣어서 끄고 싶다니까요.
피우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데 너무 많은 사람이 피우니까 일일히 다 말할수도 없고..
진짜 아침부터 기분 더러워져서 출근합니다.
출근하면 타워앞에 모여서 커피숍에 앉아서 담배담배.. 게다가 건물안 화장실에서까지
몰래피우고 가고...
그 전에는 인식하지 못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길거리에서 담배많이 피우더라구요.
그냥 삼삼오오 모이기만 하면 꺼내서 피우고 걸어가면서도 피우고 편의점 앞에 앉아서도
심지어 정류장에서도 피우죠 정말 다 말하기도 입아프네요..
저번에는 정류장에서 흡연이라는 현수막 앞에서도 버젓이 피우시는 아저씨께 참다참다
정류장은 금연이라고 얘기했다가 욕만먹었네요.. 자기가 피우는데 무슨상관이냐고..
길 전세낸거 아니잖아요.. 그길에는 어린아이들도 임산부들도 지나다닌다구요..
그리고 참고로 길거리 흡연은 불법입니다. 적발되면 벌금내요.
여기에다 쓴다고 뭐 달라지는 거 없겠죠. 그래도 이 글 읽으시는 분들중에 흡연자가 계시면
길거리에서 담배피우기 전에 한번만 생각하셨음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 올려봐요..
오지랖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욕먹어도 이런 글 꼭 올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전 제 남자친구 제 친구들 우리가족에게 길거리 흡연 하지말라고 입이 아플때까지 얘기하고
있어요. 여러분들도 주변에 있는 사람중에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면 한번쯤 얘기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아지면 조금이나마 개선 될지도 모르는 거니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