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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싸이코들어왔었음(100%실화)

|2013.11.16 20:36
조회 31,707 |추천 164

 

 

 

 

톡커들안녕하세여~~안녕

 

여름에 있었던 싸이코이야기를 해줄려고왔어용!

 

아직도 실감이 나지않는다ㅠㅠ

 

자작이다,자작나무타는냄새,글내려라 이런말할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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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백점맞은적이 한번도 없으므로 음슴체와 일반말투로 ㄱㄱ

 

반말이해 ㅇ_<!

 

 

 

난 평범한 21살 대학교다니는 자취생임

 

때는 올해 8월 금요일이였어

 

난 새벽까지 친구들이랑 술마시구 찬물마시면서 술깬담에 새벽3시쯤 친한이성친구가 집으루 데려다줌

 

난 아파트 1층살고, 복도형식아파트라 밖에서 현관들이 다보이는스타일이고

 

중앙계단 바로옆집에 살아서 계단왓다갔다 거리는소리도 거의다들리는수준인 집에살았어

 

근데 우리 옆집엔 7~8살정도 되보이는 남자애가 살았는데 걔가 항상 우리 윗집에사는 남자애집으로 놀러갔다가 내려올땐 계단으로온단말이야

 

앞에서 말했다시피 계단에서 누가내려가거나 올라가는소리가 다들림

 

근데 그날새벽3시에 술 약간 덜깬상태에서 집으로들어가서 문을 잠구지도않고 닫자마자

 

계단에서 내려오는소리있잖아 그런소리가 들리더니 복도를통해 우리집앞에서 걸음소리가 딱.멈춤

 

근데 난 그때도 그남자애들이겠다 생각하고 옷을딱벗었지

 

벗자마자 생각한게

 

지금 새벽3신데 무슨남자애들이야.. 게다가 우리집앞에 딱섰다? 이거였음 순간불안해짐ㅠ

 

원래 우리아파트 방음장치가 잘안돼서 걷는소리 다들리거든? 저벅,저벅 이런소리.

 

사람이 삘이라는게있잖음? 우리집앞에섰다. 딱느낌

 

그래도 신경안쓰고 난그냥 화장실로 ㄱㄱ

 

 

 이거 우리집구조임

 

넓어보이지?ㅋ작아....

 

쨋든다씻고 가운입고 화장실문열려는순ㅋ간ㅋ

 

 

 

 

 

 

 

 

 

 

 

 

 

 

 

 

 

 

 

 

 

 

 

 

 

 

 

덜컹

 

 

이럼

 

현관문이ㅋ

 

우리집현관문 깜빡하고 밑에를 안잠군거. 개미쳣어

 

근데 다행이 고리만 걸어놔서 열면

 

 

이렇게 되는데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네이버에서 사진퍼온거)

 

그래서 걸리면서 덜컹! 이럼ㅋ

 

순간 조카식겁해서 화장실문도 못열고 한 10초동안 놀래서 개멘붕왔음

 

그러다가 문이 탁닫히는소리가 들리길래 문쪼금열어서 머리만내밀어보니까 문이 닫힌거

 

그래서 나와서 진짜 살금살금 현관으로 다가가는데

 

조카갑자기 또 덜컥!!! 이러면서 여는데 고리에걸렷다가 닫혓다가를 1분?에한번씩 하는거ㅆㅃ

 

놀람

 

 

그래서 조카무서워서 옷조카 주섬주섬대충입고 경찰에신고함

 

안방에 들어가서 최대한 조용하게 폰으로 112신고해서

 

"아저씨지금누가저희현관문열어요....ㅈㅔ발와주세요...제발....여기 OO아파트 몇층몇호에요....제발와주세요...빨리요...."

 

이랫는데 그경찰이

 

"새벽에 장난전화하지마세요~"

 

이러는거임;조카싫어서 조카울면서

 

"장난전화아니에요...제발와주세요진짜....제발요...장난전화면제가나가뒤질게요..............통곡"

 

이랫더니 알겟다하고 끊음

 

이새끼 안오면신고할꺼라고 생각하면서 안방문쪼끔열고 서있었는데

 

시발계속 덜컹거리는거임 문은안열리고 들어가긴해야겠고 이거야?ㅡㅡ

 

그거 전화하기전부터 경찰올때까지 한 열번정도함;;; 미친새끼

 

그래서 조카 후덜덜덜 하고잇는데 갑자기 문을 조카쎄게 쾅차고 잠잠해짐

 

열쇠구멍?같은데로 보니까 아무도없는거야

 

곧이어 경찰이와서 띵동띵동 이럼

 

막울면서 열었더니 그아저씨들이 막달래주면서 무슨일이냐고 그래서 그상황 말하면서 재연까지했는데 증거가없다고 다음에 또이러면 부르라고 그러는거야

 

여튼 그 현관여는아저씬 갔으니까 불안50:안심50 으로 현관 밑에위에 다잠구고 잠옷입고 잠

 

 

 

그리고다음날 주말이니깐 조카푹~~~잤지

 

근데 그땐 졸라더웟으니까 베란다문은 중간쯤열고 베란다창문은 활짝열어두고 그 방충망이라카나? 그거만 닫아놨음

 

그리구 1시쯤 일어났는데.....

 

 

 

 

 

 

 

 

 

 

 

 

 

 

 

 

 

 

방충망이 사람들어올만큼의크기로 찢겨져있음

 

 

허걱허걱

허걱허걱

허걱허걱

허걱허걱

허걱허걱

허걱허걱

허걱허걱

허걱허걱

 

조카대박사건................

 

자작아님.......진짜야

 

그거 인증샷 나중에 찾으면올림

 

진짜 개긴장타서 친구한테 바로연락함

 

"야신발 친구야 내집좀와바라...방충망찢겨져있다..........누구들어온거아니가???..."

 

"헐진짜?대박 근데나지금 할아버지 묘 와잇는데 ㅈㅅㅈㅅ.. 집잘뒤져보고 누구나오면 또전화해라 아니다 끊지말고 찾아봐 생중계해라 생중계 ㅋ"

 

그래서 전화안끊고 집뒤지기시작함

 

일단 안방으로 ㄱㄱ..

 

근데 안방이 문에딱서서 보이는광경이

 

 

 

똥그림 진짜 진심으로 ㅈㅅㅈㅅㅈㅅㅈㅅㅈㅅ......제송함

 

쨋든 문쪽에서 보는 광경이 대충저런데

 

저렇게 베란다랑 연결되잇어서 세탁기가 훤히보임ㅋ

 

베란다라고 써져있는데에 방충망이 뚫려잇엇음

 

그리고 저 대망의 빨강색!!!!!!!!!!!!!!!!!!!!!!

 

세탁기뒤에 저빨강색막대기보이지? 저거 아빠가 두고가신 골프채만 들어있는 골프가방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근데 저게 빨강이라 조카튀는데

 

 

 

 

 

 

 

 

 

 

 

 

 

 

 

 

 

가방문이 열려있고 골프채가사라짐

 

보자마자 조카소름돋았음 진짜 조카

 

그래서 친구랑 전화중이엿으니깐 친구한테말함

 

"야.. 나골프채가사라짐............"

 

이러니까

 

"에이 너가 어따 치워둔거아냐? 착각이겠지"

 

이러는거임 그래서내가

 

"아니 나 저골프가방 한번도 안건들였어.... 진짜 한번도 안건들여서 먼지쌓일정도엿는데........골프채사라짐........"

 

이랬음

 

근데걔가 우리집에 자주오는애라 걔도거기에 그거잇는거 알고있었음

 

갑자기 나타나서 골프채로 나때리면어떡해;;?????????

 

근데 그때 생각한게 그전날밤에 문덜컹거렸던 그아저씨로 추정됐음

 

친구전화끊고 경찰한테 전화를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씻지도않고 뭐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

 

입냄새가 아주그냥짱

 

됫고 여튼전화하고나서 진짜 졸라무서운거임 배도고프고

 

그래서 일단 그친구느님한테 전화해서 수다떨고잇는데 경찰님이오심

 

경찰한테 설명하니까 베란다로가서 한명은 방충망보고 두명은 집뒤지고 그러다가

 

난 방충망보는사람 따라갔는데 보더니 하는말이

 

 

 

 

 

 

 

 

 

 

"이야~ 이거 칼로뜯은자국같은데"

 

 

 

 

이러는거

 

놀람.............

 

그래집도좁으니 달아날데가 있겠나..

 

거의 30분인가 ? 그정도 다같이찾고있었음

 

나랑 경찰아저씨한명이랑 베란다 구석구석 보는데...

 

 

 

 

 

 

 

 

 

 

 

 

 

 

 

 

 

 

 

 

 

 

 

이렇게 세탁기뒤에서 미친놈처럼 골프채 가로로들고 쪼그려앉아서 웃고있었음

 

눈저렇게빨갰진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쨋든 몇일안잣나 눈충혈쩔었음..

 

진짜 경찰이랑 나랑보고 경악을 금치못함허걱

 

저 세탁기뒤에랑 옆에 사람이 들어갈수있는 공간이 있는데 그렇게 들어가서 숨었나봄...

 

쨌든 그사람 경찰로잡혀가고..ㅋ

 

그렇게 소름돋는일이잇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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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층사는사람들 조심하세요 ㅠㅠ 진짜 방충막뚫고들어온거 개충격

 

그렇다고 1층아니여도 안심할수는없는법이니깐 조심하세요 진짜

 

저 그래서 그일있던이후로 여름에도 문꽉닫고 문단속엄청잘하구 선풍기틀고잤어요ㅠㅠ

 

여러분도조심하세요ㅠㅠ

 

아 다시한번말하는데 자작진짜아니고 100퍼센트 여름에있던 실화에요

 

그럼 즐거운주말되세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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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164
반대수14
베플어머|2013.11.17 04:53
자작을할꺼면제대로하던가... 첨엔 씻을라고잠바벗엇다고해놓곤 잘땐 더운날이엿니ㅋㅋㅋㅋㅋ참.. 그리고 경찰들 무작정오고말지 장난전화하란말안함; 댓글들도다글쓴이가쓴거같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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