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친이 거짓말하는건지 모르겠어요ㅠㅠ

안녕하세요. 제가 정말 답답해서요. 제발 봐주시구 조언해주세요 ㅜㅜ..저는 940일쯤 된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지금은 장거리연애를 한지 반년정도 됬어요.제 남친과 저는 둘다 첫사랑이구요. 남친은 저말고는 여자를 아예모르는 순둥이에요.저한테 거짓말도 안하고, 주위에 여자도 없구요. 근데 그 오빠한텐 불알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분이 능글맞고 성격도 좀 허세쩔고 엄청 놀아봤을것 같은 오빠인데요. 처음볼때부터 이미지가 별로긴 했어요.
그러다 방금전 일어난 일인데요.
오늘 저녁부터 무슨 군인친구가 왔다고 능글오빠랑 셋이서 술을 마시고있대요,
그래서 요즘들어 자주마시는거 아니냐고 걱정했더니 군인친구 오랜만에 와서 그렇다고 
이해해달라는듯이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려니하고 제 일을 했죠,

그런데 그때가 8시쯤이었는데 제가 11시쯤 됬을때 전화를 해봤는데 전화가 꺼져있는거에요.
갑자기 좀 기분이 묘하고 뭐지? 싶어서 제가 능글오빠 번호를 알아서 전화해볼까도 하다가
찌질해보일까봐 그만두고 계속 찝찝한 기분으로 있었는데 조금있다가 남친한테 전화가 온거에요.
말을 들어보니 남친은 군인오빠집에와서 술을마시고있고 이제 배터리를 충전했다는거에요.
그래서제가 "오빠 술마신다고 했다가 갑자기 폰이 꺼져있어서, 이상한데 간건아닌가 걱정했잖아!" 이랬는데 
남친이 미안하다고 자기가 좀 취했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럼거기서 자고 집에 가는거냐고 했더니 아니라고 집에갈꺼라고 해서 제가 
"그럼 집에 도착하면 문자나 줘~" 이랬는데 
아침까지 문자도 못할꺼같다는거에요, 그래서 왜그러냐그러니까 
뭐 그럴겨를이 없을꺼 같다고 아침에 연락할게 이러는거에요. 
좀 말이안되서 말을 흐리는듯한 느낌받아서 제가 이해를 못하니까 오빠가 
 옆에있는 능글오빠한테 크게 "이거봐라! 여친이 내 이상한데 간건줄안다이가!"
막 이러면서 능글오빠를 바꿔주는거에요. 제가 싫다고 말할겨를도 없이 전화를 받더라구요.
능글오빠가 저한테 "00씨~ 우리 이상한데 안가요~ (남친)이가 너무 취해서 제가 집에 잘 데려다줄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이래서 제가
"아니, 이상한데 간다고 의심하는게 아니구요, 집에도착하면 문자하라고 했는데 아침까지 연락못한다고해서~"
"아 (남친)이가 완전 취해서그래요~(뒤에서 남친이 아 너무 취한거같다~ 이런소리함) 그리고 이건 남자들끼리 비즈니스에요~ 그니까 (저)씨는 걱정하지 말고 주무시면 되요(완전 얄밉게말해서 기분완전 나빴음)" 
그래서 제가 "아 네~ 일단 남친좀 바꿔줄래요?"
이러니까 남친이 받았는데 남친이 미안하다고 아침에 연락할게~ 살살 굴리면서 말하는데 화가나는거에요.
 그래서 "알았어~알았어~알았따구" 막 이랬는데
 옆에서 능글오빠가또 "(남친)이한테 너무 그러지마요~" 이럼 --ㅋㅋㅋ그러고 끊었는데 
남친이 꼭 그렇게 능글오빠를 바꿔줘서 저를 이렇게 속좁은 여자로 만들어야 했나 하는 거랑 
능글오빠가 그런어투로 나한테 말한것도 너무 짜증나고 화가 막 나는거에요.
그리고 오빠를 믿긴하는데 자꾸 거짓말하는 거같이 느껴져요. 솔직히 11시쯤에 전화가 왔는데 
그러고 연락하지 말라고 한것도 그때부터 사람들 클럽이나 나이트 딱 가는 시간대잖아요.
그니까 저한테 먼저 전화해서 걱정안하게 만들어놓고 놀러나갈려고 하는 사람들처럼.....
그런 감이 팍 왔어요. 
빨리 나한테 말하고 놀러가려는거같이 연기하는거같고. 아침까지 못한다고 못박은것도 그렇고 사실 오빠목소리가 그렇게 만취한것같지고 않았거든요.능글오빠 말하는것도 설득력 없었구요. 되려 기분만 나쁘고..전화하는 내내뒤에선 낄낄대면서 웃는 소리만 들리고.. 남친이 날 배신한듯한 느낌까지 드네요.정말 계속 생각나고 답답한데 이거 거짓말인가요? 제 감으론 좀 ....이런적 한번도 없었는데 믿음이 깨져가는 것 같아서 속상합니다.언니오빠들 조언좀해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