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하나하나 잘읽어봤습니다 공감가는부분도 있고 그러네요
예상도 안했는데 이렇게 너무 많은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해요~~
이 글은 지금남친과 같이 읽어보았어요 더 좋은 사랑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2009년부터 사귀기시작해서 5년연애를 했네요
대학교 동기들중 한명인 2살연상이였어요 2년정도는 얼굴만 보고 뭐 애들이랑 놀때
같이 놀고 평범한 사이였는데 제가 눈에들어왓었나봐요
그시기에 전남친이랑 헤어진지 얼마안되어 힘들었었는데 많은 힘이 되주더라구요
그렇게 사귀게 되었어요 처음엔 마음의 문도 안열었고 그랬는데
점점 잘해주게 되고 여자들은 자기에게 잘해주는남자 좋아하잖아요
그렇게 서로 좋아지고 사귀고 3년정도는 정말 행복했어요 서로 천생연분이라 생각했고
결혼까지 생각했고,근데 4년째 접어들었을때부터 한달에 아님 두달에 꼭 한번씩은 싸우게되고
헤어지는 일도 종종생겼고 둘중 하나가 사과해서 다시 사귀기는 했었고 그렇게 삐걱삐걱
문제는 2달전 제가 남자친구의 회사술자리버릇
예를들면 나랑 약속했는데 새벽늦게까지 술마시고 회사에서 바로 잔다던가
아님 폰을 꺼두던가. 집에도착했다했는데 폰이 안된다던가
그래서 정말 화가머리끝까지 나서 이별통보를 했어요
그뒤로 마음 정말 독하게 먹고 연락한번도 안했구요
그런데 1주일전에 보고싶다고 보자고 하더군요
처음엔싫다고했어요 더 시간이 지나면 편하게 보게될거라고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나 너랑 헤어지고 정말 많이 변하려고 노력했고
마음 다 잡았고 회사술자리 정말 줄일거고 너가 싫어하면 가지도 않는데요
그렇게 며칠 카톡만 간간히 주고받다가 만났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만난지 4일? 정도 되었어요
4일동안 매일 만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니까 좋고 예전기분나더군요
그런데 집에오면 과연 내가 지금 행복한걸까? 이사람이 또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잠도 못이루고 신경 예민해져있어요
사람들은 그러잖아요 같이 있을땐 마냥좋은데 혼자있을땐 잘 모르겠다는 기분이 든다고
지금 제가 그래요...............머리가 뒤죽박죽이고
이게 정으로 만나는건지 아님 아직까지 사랑하는건지
남자친구는 저를 정말 사랑하는게 보이거든요
그런데 전....잘모르겠어요
최근에 헤어졌던 시간이 두달인만큼 전 정말 끝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접었었거든요
막 다른남자도 눈에 들어왔었고... 그 시기에 남자친구가 잡아서 다시 만나는건데
만나도 좋은기분은 있지만 설레이고 두근대기보다는 편하고
그래요
권태기 인거같기도 하구요
시간을 가져보는게 정답인건가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졌거나 가진분들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