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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 그게머야..

안녕하세요.

 

객관적인 제 3자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1주년인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여태 만나면서 조건 ? 이런거 말구 처음으로 결혼해도 되겠다~ 싶은 남자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좀 망설여지기 시작하네요.

 

저는 서울에서 회계일을 하고 있고(거주는 1호선끝),

 

남자친구는 부천에서 친구와 함께 자동차딜러일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 직장에서 같은 또래들과 어울리다 보니 술자리가 일주일에 2번정도는 발생이 되고

 

일주일에 2~3번은 PC방을 갑니다.

 

술먹는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PC방 가는게 너무 싫습니다.

 

하도 답답해서 무슨 게임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롤 ? 이라고 합니다.

 

주변에서 기사에서 롤롤 거리길래 내 일 아니니 그냥 지나가면서 흘려 들었고

 

게임중독이 내 주변에서 발견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아직 중독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래도 싫은건 어쩔수없네요.

 

게임을 하는것도 싫지만 그걸 떠나서 PC방을 가는순간 그렇게 연락 잘하던 사람이

 

거의 먼저 연락하는일은 없고 제가 전화해도 정신과 눈이 게임에 팔려있으니 듣는둥 마는둥입니다

 

저는 좀 나가서 전화를 받았음 좋겠고 빨리 집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한판에 10,000원씩 돈내기를 하더군요.

 

돈을 한번에 60,000원을 날리더니 다신 안하겠다고 하고 또 합니다.

 

원래 이렇게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아니었는데 게임이 사람을 망치나 봅니다.

 

못지킬꺼면 내뱉지를 말던가 바로 한시간 뒤에 일어날일을 지키지도 못할꺼면서 항상 말합니다.

 

막판이야. 금방갈꺼야. 나가서 전화할게.

 

어제도 저말은 11시에 하고 기다리다가 화가나서 그냥 먼저 잤습니다.

 

이렇게 카톡을 남겼습니다.

 

지키지 못할거면 내뱉지마
너가 여지껏 쌓아온거 흠짓내지 말라는거야
너는 아니라고 해도 내가
그리 느끼면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보는건 어때
물질적인걸 안걸었어도
너의정신이 황폐화된다면
그것도 도박이야,,
잘자 나먼저잘게

 

내가한일이니까 내가뭐라할말이없네.. 왜자꾸틀어지는지... 내가 피시방만안가면되는데

 

이러고 또 갈겁니다 아마. 저 답장은 새벽1시에 왔더군요..

 

PC방갔을때의 행동이 싫은데 이제는 그냥 PC방 자체가 싫어집니다.

 

저는 집에가서 침대누워서 남자친구랑 전화하는게 그렇게 좋습니다.

 

그런데 PC방을 가는날이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니까 하려고 했던말도 까먹게 되고 그러네요.

 

PC방 가지말라고 했더니 그럼 여자들 커피마시고 수다떠는거랑 같으니 커피 마시지 말라고 하네요  빡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거리면 나름 장거리라 자주 만나지 못할뿐더러 전화가 제일 반가운데..

 

일주일에 2~3번을 저러니  자꾸 싸우게 되네요.

 

내일이 1주년입니다.

 

부천에서 일이 8시에 끝나고 강남으로 오려면 당연히 힘듭니다.

 

저번주 수요일날 휴무여서 만나기는 했으나, 전 그래도 내일 당일날 보고싶어 만나자했더니

 

피곤하답니다.. 강남에서 만나야 서로 집에가기 수월해서 어쩔수 없습니다.

 

그래서 PC방에서 새벽 1시까지 노는건 괜찮고 나 만나는건 힘드냐

 

했더니 5시간동안 티비보는거랑 왔다갔다 하는거랑 갔냐는 식으로 다르다고 비유를 하네요.

 

이런일로 말과 행동이 달라지니.. 괜히 다른 얘기를 해도 이제 믿어지지가 않을거 같습니다.

 

괜히 결혼해서도 그럴거 같고.. 저러다가 중독될거 같기도하고.. 지금은 아닌데.. 어휴.

 

어쩌면 제가 이기적일수도 있겠지요.

 

PC방도 남자들의 놀이중 하나일텐데..

 

일주일에 2~3번 가는 PC방 회사 동료들과 같이 가는 PC방 개같은 PC방

 

내가 돈이 많다면 그 동네 PC방을 싹 다 사서 출입금지를 시키고 싶네요.

 

제가 이해를 하는게 맞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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