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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연인사이 잠수...는 얼마까지 인정해주세요.

그녀 |2013.11.19 10:29
조회 143,969 |추천 131

역시나 일주일 안되서 아무렇지 않게 연락이 왔네요.

몇시 퇴근하냐고 저녁먹자고 하길래 늦게 끝난다고 했습니다.

그럼 본인이 일 더하면서 기다리겠다네요.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20분쯤 후에 답장을 했어요.

 

진심을 떠보고 싶어서 생각보다 일찍 끝날거 같다고....했더니..

그럼 내일 보자고 하네요. ㅎㅎ

그새.. 다른 약속을 만들었구나 싶어서.. 내일은 더바쁘다고 했어요.

 

"그래.. 미안" 이라고 답장이 왔어요.

"뭘 미안하든 관심없어" 라고 답해줬습니다.

 

익숙했기 때문인지 맘 먹기가 쉽지 않았는데... 톡커님들 덕분에 현실을 직시하게 되었어요.

그냥그냥 만나는거...  이제 그만 할래요..

서로 참 많이 사랑했던 사이지만.....  때가 되면.. 놓을줄도 알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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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며칠까지 하면 이별통보로 보나요

3년정도 사귀었고 매일 연락하고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만나는 남친이 있습니다.

여자 마음도 잘 헤아리고 이벤트도 잘하고 그럭저럭 잘 만나왔습니다.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매번 화해하고 서로에게 더 잘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남친의 안 좋은 점이 있다면 모든 여자들에게 필요이상으로 호의적이라는 거지요.

모임에서도 저 남자의 여친이 나인지 그여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여자들에게 호의적입니다.

물론 본인은 아무 감정 없다고 바락바락 우기니 매번 그냥 넘어갔어요.

 

3년정도 만나고 나니.. 그닥 싸울일도 없어지고 어지간한 일은 그냥그냥 넘어가는 편이에요.

헤어질뻔한 고비도 많이 넘겼으니 더는 그런일 만들지 말자고 마음먹고 있거든요

 

남친의 또 하나 안좋은 점이 있다면 가끔 잠수를 타는 겁니다.

다정하게 잘 지내다가 갑자기 며칠씩 연락이 없어요.  첨엔 왜 그런가 궁금해도 하고, 추궁도 해보았지만 내가 매달리는 것 같은 인상 주기 싫어서 물어보지도 않아요.

내버려두면 일주일안에 다시 연락 오거든요.

남친이 잠수탈 때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는 이유는 반응이 시큰둥 하거든요.

대답도 단답형, 말투에 이미 느껴지잖아요 이사람이 어떤지…..

 

최근에는 우리가 3주년 되는 날이라 여행도 다녀오고 알콩달콩 잘 보냈습니다. 그러더니 또 연락이 없어지는 거에요.

또 시작이구나 싶었지요.

이번엔 며칠인가 생각하면서 평소처럼 지냈습니다. 이젠 그런 모습에 익숙해져서 더 이상 힘들지 않거든요.

 

사흘째 되는 어제 핸펀을 만지다 잘못 눌러서 전화를 걸었어요. 바로 끊었죠.  통화할 마음은 없었으니까요.

삼분쯤 있다가 톡이 왔더라구요.

“전화했었네”

“응 그랬네”

“어디야”

 

몇마디 나누다가 남친이….. 

“요즘 날씨 추운데 감기 안걸렸어?” 라고 하는데.

그말이 너무 낯선거에요.

일부러 안부거리를 찾아서 묻는듣한 느낌…

 

일년에 한두번씩 연락하는 고등학교 동창에게서 듣는 말 같았거든요

일반적인 연인이라면

“오늘 첫눈왔는데 봤어?” 라든지..

“추운데 따듯하게 입었어?”

이런말들도 있는데

 

 

이번엔.. 그냥 잠수가 아니구나 느낌이 드네요…

마음이 멀리 간 느낌이에요..

 

이대로 계속 잠수를 탄다면.. 이별로 받아들여야겠죠.

며칠정도 잠수를 타면 이별의 뜻으로 생각하시나요………

내가 먼저 연락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떠난다면 잡고싶지도 않아요..

그저 이정도면 이별이구나.. 마음은 먹고 있어야할 듯 해서요…

 

추천수131
반대수10
베플으잉|2013.11.20 18:12
잠수는 딱 하룻동안만 봐주는거다. 그이상은 이미 상대를 개떡으로 안다는것임. 막말로 결혼생각없이 연애만하는 사이라도 잠수탄다는것은 상대방을 완전 깔아뭉개는 행동임
베플이런시베리아|2013.11.20 18:58
그냥 니가 차세요. 뭘 차일때까지 기다립니까.
베플|2013.11.20 18:11
잠수자체가 이별입니다. 것도 상대가 아닌 님이 선택해야하는 이별이요 그것도 습관적 잠수라면 생각 해 볼 여지도 없이 버려야할 사람인데.. 결혼하면 옆에 잡아두면 잠수 안탈것 같나봐요. 그런사람은 똑같음. 서로 행복할 미래를 볼 수 없는 사람인데 나에게 신뢰를 못주는 사람인데 왜 그런 사람 때문에 자기 스스로를 아프게 하나요?
베플00|2013.11.20 20:49
잠수타는 사람들. 연인이 자신의 잠수 때문에 힘들어할지 걱정되지 않는가. 연인이 무슨 사고라도 나지 않았을까 신경쓰이지 않는가. 잠수타는 사람은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습니다. 잠수타는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자신이죠. 상대방 생각하는 마음이 없이 자신이 하고싶은 대로만 하고싶은 사람들이거든요. 잠수는 타는동시에 이별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잠수에 익숙해진 당신이 불쌍하진 않으신가요. 남자가 3년여행에서 즐거워했던 이유는 당신과 함께 있어서 즐거웠던게 아닙니다. 여행을 가서 즐거웠던거죠.
베플아니이건|2013.11.20 20:22
아.. 진짜 잠수타는 놈들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상대방은 혹시 무슨 일 있는게 아닐까부터 시작해서 있는 고민 없는 고민 다하고 걱정을 수천가지하느라 일상생활이 마비되갈 정돈데 그걸 알면 잠수 못 타겠지 정말 날 생각한다면 꿈에도 생각 안하겠지 그따위 짓. 좋은 이별이 얼마나 되겠냐만은 같이.좋아서 시작한 일 끝낼때도 내 의사 좀 물어봐주면 입이라도 떨어져나가나 대화하고 날 충분히 설득하려하고 내가 적응할 때까지 기다려주면 어디가 덧나나. 잠수타고 딱 이주 후에 친구까지 시켜서 나 떠본 새끼. 왜. 아직도 징징거릴까봐? 혹여라도 연락이나할까봐? 진짜 개찌질한 새끼. 정말 왜 그랬어야하는지 이해도 안가고 이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넌 사람이길 포기한 쓰레기니까. 상종할 가치가.없지.카톡에 너 떴더라 아직도 내 번호 안지운거겠지 귀찮아서. 니 면상 꼴보기 싫으니까 내 번호 당장 지워. 지나가다 만나면 그 당시 못부린 오만진상 다 부릴꺼니까 니가 죽든 내가 경찰서로 끌려가든 작정하고 덤빌꺼니까 부천내에서 고개들고 다닐 생각 꿈에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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