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다른게 아니고 ,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계속 다녀야 되나 고민입니다.
저는 지금 서울의 있는 중소기업보다는 큰회사에 다니고 있고
하는일은 사무직 이라고 보면 되요.
여직원은 21명 정도 되고, 남직원이 훨씬 더 많습니다.
집에서 회사까지는 출퇴근 거리 한시간 십오분 정도 걸리고요, 매일 전철을 탔다가
다시 버스로 갈아타고 회사로 출퇴근을 해야하는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제가 이 회사를 다닌지는 5개월정도 되었고요.
월급도 그렇게 많이 받는 편이 아니고요, 주5일에 세금떼고 130정도 받고있어요.
그런데 제가 왜 이 회사를 다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이냐면은
같이 일하는 여직원들이 너무 기가쎄고 싸가지들이 없어요.
텃새인걸까요?
같이 친하게 지낼만한 사람이 별루 없어요.
회사에 구내식당이 없어서 거의 도시락을 싸와서 먹는데, 여직원들끼리 나가서 사먹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월~금까지 도시락을 매일같이 싸와서 먹거든요.
여직원중에서도 도시락을 싸오는 사람이 있긴한데, 밥먹을때 같이 먹을뿐이지 일상적인 대화라던가 밥을 먹으면서 말을 거의 안하는거 같아요.
말을 걸어주기는 커녕 제가 먼저다가가기도 좀 어렵고요.
다들 너무 차갑고, 친해지기가 참 어렵습니다. 챙겨주는거 이런것도 전혀 없고요.
저는 회사이외에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은 많은데 회사만 오면 그냥 일만하다가 집에 가는거 같아요. 대화도 거의 없고요....
그래서 회사에 나오는게 너무 싫지만, 그래도 돈을 벌어야 하기때문에 할수없이 다니고 있어요.
일이 아주 많아서 일에 전념만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판에다가 글을 쓸수 있는 여유도
가끔은 있네요.
다른회사에서는 동료들이랑 잘 지냈는데, 유독 이 회사는 분위기가 살벌하고
여직원들이랑 친해지기가 어렵습니다.
원래 회사에 친한사람이 있으면 돈이 적어도 계속 다니고 싶잖아요.
여기서는 정직원이지만, 계속 다녀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하고 있어요.
여러분 같으면 어떡하실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