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을 쓰기전에 혼자만의 독백 같은 글이라 읽는 분들에게 다소 지루 할수 있다는 점 밝힙니다.
이제 곧 33이 되는 청년(?)아닌 청년 입니다.
요즘따라 가을이라 그런지 외롭기도 하고 마음도 뒤숭숭 해지는 탓이라.
간만에 연락이 안되는 연락처들을 정리 하고 카톡도 탈퇴하고, 페이스북도 탈퇴하고..
이 것, 저 것, 주변을 정리 할 수 있는 일들을 했네요..
카톡 탈퇴 후 재가입.
친구 수 50명
연락이 끊기거나 불필요해진 연락처 정리.
남은 연락처 60여개..
저 연락처 가운데 나와 친구라 할 수 있는 사람....
손꼽아 5명 이내...
참 내가 세상을 잘 못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얼마전 회사를 그만두고 쉬고있는 터라.
혼자만의 시간이 많았는데..
연락오는 친구도. 연락오는 어느곳도 없어 이렇게 연락처 정리를 하게 되었는데
결과는 참담하네요...
저의 문제겠죠..? 제 성격의 문제고, 제 대인관계의 대처에 있어서의 문제일 거라 생각되네요.
왠지 씁쓸하고, 서글픈 날이네요..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요...?
그냥.... 왠지 모르게... 내가 잘 못살았구나.... 하는 생각만 드는 새벽이네요...
주말에 약속있는 사람들...
친구들과 단톡하는 사람들..
커피숍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수다떠는 사람들...
같이 여행 다니며 사진으로 추억 남겨 자랑하는 사람들...
참 일상적인 것들인데.
그런 일상적인 것들이... 없네요.
그래도 힘내고, 먼저 다가가 보렵니다.
제가 변하면... 되겠죠? 늦은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