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카크레파스 |2013.11.22 08:48
조회 162 |추천 0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용기를 내어

글을 끄적이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저와 누나는 본가가 지방에 있는지라 서울에서

같이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누나의 나이는 28살이구요.

올해 대기업에 취업해서 남부럽지 않는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군대 제대하고 취업한 회사에서 부족한 건 많지만 5년째 일을 하고 있구요.



작은돈이나마 열심히 벌어서 저축하자는 마음으로 살다보니 차도 생기고 원룸이긴 하나 전세방도 얻었는데 누나는 대학생이라는 신분을 방패삼아 무전취식한지가 3년이 지났습니다. 물론 어엿한 직장인이 된 이후로도 마찬가지이구용......(후후..)



아무리 남매라지만 같이 살면서 불편한것도 한 두가지가 아닌데 제 아침은 누나가 벗어놓은 허물들을 빨래통에 넣으면서 시작됩니다. 씽크대.. 화장실.. 심지어 현관문 앞.. 등등 다양하죠 ㅋㅋㅋㅋ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회피합니다 ㅋㅋ 그리고 무전취식에 무슨 거지근성인지 한달에 300만원 넘는 돈을 벌면서 집안에 필요한 세제나 필요한 것들은 일채 모른척합니다.



집안일은 커녕 대소사에도 관심이 없고 세금 같은건 누나가 내라고(10만원도 안나옴..)하면 돈이 없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주말은 무조건 외박이구요.. 술을 푸는건지 남자친구랑 핫한건지 알수 없지만..한심한심..



심지어 그 돈 벌면서 회사 핑계대고 돈 꿔가기 일수.. 카드도 제카드 쓰고.. 때되면 돈은 줍니다만 10~20만원 눈뜨고 코베가듯 안 갚는건 이젠 일도 아니고ㅡ.ㅡ



본인 필요할때만 연락하고 본인꺼 챙겼다 싶으면 등돌리고 나몰라라.. 본인이나 잘하시지 여자친구랑 같이 만나면 언니처럼 되려면 주저리주저리 썰을..(자기나 똑바로 할것이지..)



오늘도 일어나서 허물들을 빨래통에 집어 던지며 이 인간이랑 내가 같이 살지말지를 고민하다가 글을 올리게되었네용.. 글을 쓰다보니 흥분해서 막 끄적였는데..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반응 좋으면 2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캄사캄사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