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동생분들, 후딱 질문하나 할게요
"언니 완전 미인이세요""언니 볼때마다 이뻐지세요 진짜로"
이런 말진짜 추녀한텐 미안해서라도 못하나요? 아님 불쌍해서 해주나요?
고등학교때 왕따여서 친구없었고아빠는 딸바보라 맨날 미스코리아 나가라고하고새엄마랑은 사이안좋아서 돼지 못생긴년 소리만 들어서제대로된 얼평을 받아본적이없어요 ㅜㅜ
그러다 재수하고 대학와서 동기들중에 동생들이있는데저런말을 해요.
자긴 자기 얼굴 모른다지만 제가 볼땐 제 얼굴이 혐오스럽거든요못생긴거보단 비호감같아요, 더러운 느낌 나고.
그래서 저런말 들으면 얘네들이 날 놀리는건가 내가 화내야하는건가 모르겠어요 ㅜㅜ그냥 바보처럼 ㅎㅎㅎㅎ 하고 웃어주는데..
전남친한테 나랑 사귀는 이유가 뭐냐고, 나 어디가 좋아?물었더니그냥 이뻐서 사귄거라고해서빡쳐서 헤어졌어요, 나 놀리는거같아서.
평소에 나 좋아한다는 느낌 별로 못받았는데 그 말듣고 아 진짜 얘는 내가 들이대서 주변에 여자가 나밖에 없어서 나랑 사귀었던거구나이런 생각들더라고요.
친구들한테도 "솔직히 나 진짜 못생겼어? " 라고 물었다가제가 예상하는 답변 나오면 진짜 상처받을까봐 못물어보겠어요...(맘같아선 여기에 사진 올리고싶은데 욕쳐먹을까봐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아효 죄송해요 질문 하나 할려그랬는데 길어졌네요 ㅜㅜ 이쁘다는 칭찬같은거 여자들끼리 할때 그냥 인사 안부 같은거죠?진짜 진짜 못생긴 사람한테도 할수있는 인사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