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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말고 옆집 소음때문에 돌겠네요 ㅠㅠ

레이나 |2013.11.25 23:23
조회 2,841 |추천 2

 

 

안녕하세요 . 우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층간 소음도 사람 환장하게 할 노릇이지만, 옆집 소음도 만만치 않네요 ㅠㅠ

 

저는 원룸에 사는 서른 한살 직장인입니다.

 

이곳에 산지는 횟수로 2년이 되어가고, 제가 초반에 이사와서 집들이 한답시고 개념없이 시끄럽게

 

굴어서 그 뒤로 속죄하는 마음으로 단 한번도 사람을 초대한 적이 없습니다.ㅠㅠ

 

무조건 밖에서 만나고, 집엔 일절 데려오지 않습니다. 심지어 부모님이 와도 반찬만 받고,

 

밖에서 밥 먹습니다..ㅠㅠ 원룸이다 보니 서로 조심해야 할게 많아서, 이젠 사람 안 데려오는게

 

익숙해졌습니다.

 

같은 층에 5명이 살고 있고 전 오른쪽 끝방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2년 가까이 살면서 제가 초반에 떠들었을때 빼고는 이웃분들과 얼굴 붉힌일 없었습니다.

 

평화롭게 지내던 어느 날, 그 미친 여자가 이사를 왔습니다.

 

대학생인지 아님 직장인인지 확실하진 않지만, 제가 보기엔 대학생 같았습니다.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대도 일정하지 않는것 같고,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정말 문 부실 기세로

 

엄청 세게 닫습니다;; 자다가 새벽에 놀라서 깬 적이 한 두번이 아닐 정도로 정말 세게 닫고

 

새벽에 들어오는 날이면 대성통곡을 합니다;;; 자정 12시, 새벽1시 이따쯤에 갑자기 흐느끼는 소리

 

들리면 얼마나 소름이 돋는지;; 정말 너무 무서웠습니다 ㅠㅠ

 

하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할 뿐이고, 정말 친구들을 많이 데려옵니다.

 

남자,여자 할것 없이 미친듯이 데려오고, 집 앞에서 싸우는 일도 비일비재 합니다.

 

본인 집이니 친구를 데려오든, 남자친구를 데려오든 상관할 바는 아니지만,

 

떠드는 소리가 너무 심해서 잠을 잘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그 분께 찾아가서 정말 죄송하다고,

 

조금만 소리 낮춰달라고 부탁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그때만 조용할뿐 또 다시 시끄럽습니다 ㅠㅠ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입주자 분들도 못 참아서 결국 오늘 싸움이 났고, 경찰까지 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 일이 벌어진게 그 미친사람이 이사 온지 한달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집주인에게 새로 이사 온 사람 시끄럽다고 몇 번 말했지만, 집주인이 말하면 그때만

 

알겠다고 할 뿐 늘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층간 소음도 환장할 노릇이지만, 옆집 소음도 만만치 않네요..ㅠㅠ

 

결국 저를 비롯한 나머지 2분 역시 방을 뺀다고 주인한테 말했네요..

 

정말.. 진짜 너무 힘들어서 두서 없이 써내려가긴 했는데..

 

원룸에 사시는 모든 님들 힘내세요 ㅠㅠ

 

옆집 소음 안 시끄러운곳도 있겠지만..대부분이 벽이 얇은 상태라.. 작은 소리도

 

잘 들리는걸로 알고 있습니다..ㅠㅠ 저도 최대한 조심한다고 했는데, 아마 다른 분들께

 

스트레스를 줬을겁니다.. 그래서 더 조심하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소음을 이기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세요..ㅠㅠ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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