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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께..

플레인 |2013.11.26 01:03
조회 42 |추천 1

안녕하세요.. 누군가의 팬인 한 사람입니다ㅋㅋ

네이트판분들은 보면 일반인과 팬을 나누는 모습을 많이 볼수 있잖아요..

겪어보지 못한, 다른세계를 경험하는 부분에선 나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부분을 보면 좀 씁쓸하긴해요.. 같은 나라에 같이 숨쉬고 살아가는데

사람을 분류를 하는거 같아서..

그러다보니 평상시에도 팬이라고 떳떳하게 밝히지 못할때가 많아지기도 하고...

뭐..그냥 그렇다구요~~

 

 

글을 쓴 취지가 댓글로 싸움이나 토론을 열고자 쓴게 아니라

그냥 팬이 아닌 분들. 팬들을 싫어하는 분들이 가볍게 읽어주십사..하고 써봅니다.

팬인 분들은 공감가는 부분일수도 있구요~

 

 

저도 팬이 아닐때는.. 가끔 티비속에 팬들이 이해가 안갈때가 참 많았어요.

쟤네들이 뭐라고, 뭐가 그렇게 좋다고 목이 쉴정도로 악쓰면서 좋아하고, 울고불고 할까..

가끔은 그 큰 환호소리에 놀라고 시끄럽다고 느끼기도 했구요. 

 

 

근데말이죠 진짜 신기하게

그런 생각하고, 가수이름은 거의 알지못하던.. 제가 팬이 되고나선 제 생각이 다 깨졌습니다.

예전에도 노래듣는걸 좋아했지만.. 항상 제목에만 치중했던것 같아요.

지금도 노래를 좋아하지만, 이젠 먼저 아티스트를 보게됬어요

 

 

팬이 되고나서 좋은경험도 안좋은경험도 많이 겪어봤어요. 물론 넷상말고 실제경험들이요..

지금은 그냥 추억이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익명이고 그래서.. 첨 이야기해보는 부분이지만..

저는 언젠가부터 의지할 곳이 거의 없었어요.

초등학교 4학년때 까지 조부모님 밑에서 자라다 그 후부턴 부모님과 살게됬는데

어렸을때 부터 맞벌이셨던 부모님들은 제가 몇반인지 모를정도로 대화가 별로 오가지않았었고,

초등학교때 심한 따돌림때문에 친구가 많아도 잘 믿질 못해서 깊게사귀지 못했어요.

여중여고를 나오면서 어쩌다보니 더 굳게 마음의 문이 닫혔죠..

 

 

하지만.. 의지할곳이 생긴거에요.

첨엔 제 자신도 의아해했어요.. 사람한테 간접적으로 기대보기는 처음이였거든요.

공연도 가보고, 예능프로그램도 시청해보고, 방청해보고..

응원하기위해 밤도 새보고.. 그러면서 서서히 마음의 문이 열리는거에요.

모든게 다르게 보였어요. 부정적으로만 보였던 것들이 예쁘게보이고, 긍정적으로 보이고..

 

 

바뀌어 가는 자신을 느끼지도 못한채 이렇게 바뀌었어요 ㅎㅎ

좋은쪽으로 변화하는게 너무 고마운거에요. 보기만해도 힘이나고, 노래만 들어도 힘이나고..

간접적으로 너무많은걸 지탱해주는데.. 너무 고마워요..

 

 

이제는 개인사정으로 잘 보진못하지만.. 아직까지도 저에겐 큰 힘이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만남과 헤어짐이 잦아지는 만큼 마음의 공허함도 커지더라구요.

근데 그 부분을 채워주다 보니 없어선 안될만큼이 되버렸어요 ㅎㅎ

 

 

언젠가 친구가 물었어요.

만나기도 힘들고, 널 알지도. 기억도 못할텐데 왜 좋아하냐고..

네.. 잘 알죠. 근데 전 절 알아주길 바란게 아니였어요.

그냥 그대로만 있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냥 그대로..

노래도 계속 내주면좋겠고, 보는사람을 행복하게만들어주는 웃음도 계속 간직했음좋겠고..

 

 

음...겪어보지 못하신분들은 이해안가고 못하실거 압니다..

하지만 제 이야기를 그냥 읽어주시면서 아..그렇구나 해주시면 고마울거 같애요 ㅎㅎ

 

 

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급마무리 ㅋㅋ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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