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대초반 남자입니다.같은회사 다니는 누나를 좋아하는데...솔직히...
다들 경악하시겠지만...그누난 40대 중반입니다.
저랑 띠동갑 이상이구요.. 이혼녀도 아닌 남편있는 유부녀인데다 딸둘에
큰애가 아마 올해 19살 아님 20살정도일듯해요.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해봤지만 마음이 맘데로 안되자나요.
일한지 오래되서 안지 몇년됬고 과거엔 그누나랑 일적으로 많이 싸웠어요.
근데 최근에 좋아하게 됐는데...그누나에 대해 대충 말씀드리자면
외모 - 안이쁨 평범 근데 키는 170에 약간 글래머스함 (적당히)
성격 = 좀 까칠함 욕을 자주함 (예 = 아 더워 ㅅㅂ 내가 ㅅㅂ 어쩌고 저쩌고
저랑 싸운적있을때 저보고 ㅈㄹ하고 있네 ㅅㅂ놈아~ 했던적도 있음.)
스타일 = 멋쟁이 아줌마들 처럼 꾸미진 않음 완전 평범 딱봐도 그냥 평범아줌마임
근데 한편으론 따뜻한 마음씨도 있고 저런 성격 때문인지 몰라도 세대차이도 안느끼고
편한 친구같에요. 말도 잘들어주고 잘얘기 해줄때도 있고..
솔직히 요세 들어 나름데로 공을 좀 들이긴 했어요. 여기서 질문요.
특히40대 여성분들이 보신다면 꼭 답변좀부탁드릴께요.
1. 먹는거 과자류 음료를 좋아해서 먹을꺼 생길때 나안먹고 매번 그누나 갖다줌.
2. 일주일에3~4번은 아침마다 바카스 사다줬음.
3. 일하면서도 그기계에서 일하는 작업자가 해야 하는일 (불량품 버리기 쓰래기 버리기 등등)
그것도 다 내가 해줬음 같은 업체도 아닌데도 -_-
4. 그업체는 커피도 제공안해주는지 나보고 커피달라할때 많은데 우리사무실에 커피생길때마다
몇개씩 훔쳐다줬음 부장몰래-_-
5 . 최근엔 같은조가 아니라서 주간마치고 퇴근하고 옷다갈아입었는데도 다시 현장에 들어가
먹을꺼 같다주고 집에갔었음.
이쯤 되면 눈치 채지 않나요?? 특히 2번 3번 4번. 저거만 매번 반복해도 눈치채지 않을까요??
근데도 오늘아침에 누가 캔커피 먹어라고 준거 또 얻었다며 갖다주니 하는말이
어깨를 툭 치면서 매번 얻은거만 주냐 니가 산게 아니고!!
"바카스 이런건 내가 직접사서 준건데?"
"뭐..그래 알았어"
"담엔 내가 직접 사서 줄께! "
라고 하니 웃으며 알았다 했음 -_-
이건 뭔가요?? 그동안 공들인게 효과가 있었던걸까요??
그리고...저도 어린애가 아닌 30대 남성입니다.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여러번 했지만..
솔직히 힘들어요. 계속 좋아지고 있네요. 혹시나 잘되더라도 밖에서
밥을 먹든 영화한편보든..(그누나도 영화좋아함) 한번쯤은 그런 흔한 데이트라도 해보고 싶고
제대로된 대화한번 해보고 싶어요. 전 정말 진심이구요. 성의있는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