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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정치성향..

안녕하세요 29세 청년이 고민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한달 넘게 사겼구요.

 

사귀기 전에 본인은 저랑 많이 다를것이다 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나는 당연히 29년을 따로 살았는데 같을 수가 있나

 

너무 좋아했기때문에 어떤면에서 다른점이라곤 생각하지 못하고 결국 사귀게 되었죠

 

어제였습니다.

 

여자친구가 과제가 있어 집에 가서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단순 작업이라 지루하던 참에 여자친구의 정치성향은 어떤지 알아둬야겠다 싶어서

 

넌지시 말을 던졌습니다.

 

참고로 저는 29세 .진보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도 비슷하거니와 성향이 다르다해도 얼마나 다르겠냐 싶어서 대화를 했죠

 

그런데..

 

여자친구 80 넘은 어르신이 할만한 말을 막하기 시작합니다. 흥분하면서.

 

전라도, 전두환, 종북

 

본인이 대학시절 학생운동도 했었고 부모님이 다 경상도라 자기는 보수중에 보수다라는군요

 

저도 경상도 출신인데 말이죠..

 

 

저는 이제껏 살면서 나름대로 필터링과 나만에 기준이 있었는데

 

내눈앞에 그것도 내 여자친구가 이런말을 하니 저는 말문이 막혔습니다.

 

충격이었죠.

 

본인이 또라이 같지라며 묻습니다.

 

전 아니. 사람마다 정치성향은 다르니까 하고 이해한척했지만.

 

전 이별을 생각할정도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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