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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반한 그여자를 찾고습니다ㅠ

별나라달나라 |2013.11.26 21:22
조회 609 |추천 0
안녕하세요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는 전방에서 군복무중인 육군 중위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안되는 거 아는데, 혹시하는 지푸라기잡는 심정으로 글을 남깁니다.
사람을 찾고싶습니다. 업무가 안될 것같습니다. 온 종일 머릿속을 휘젓고 다닙니다.
도와주십시오....
제가 오늘 2013. 11. 25(월) 휴가복귀를 위해서 여천에서 용산으로 가는 무궁화호를 탔습니다.
항상 12:50 KTX를 이용하는데 오늘은 왠지 느긋하게 가고싶은 마음에 여천→용산(07:08, 1502호 무궁화)을 탔습니다.
타자마자 꿈나라로 빠졌습니다. 열차가 전주쯤 지날때 잠이 깻습니다.
제 뒷자리에서 아버지랑 통화중이었습니다. 한 여대생으로 보였습니다.
기분나쁘게 깻다는게 아니라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저도 모르게 깼습니다.
저는 계속 화장실을 왓다갓다하고 그여성분을 쳐다봤습니다. 너무 순수하고
어여쁘게 생겼습니다. 착하게 생기고 여린모습이 저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분이 내렸습니다. 기차가 정차하기도 전에 먼저 나갔습니다.
따라나갈까했습니다. 힐끔힐끔 뒤를 돌아 보면서 눈맞춤이 뭔가할말이 있어보였고
혹시나 같은 마음이 아닐까하는 마음에 말이라도 걸어볼까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군인이기에 그냥 조용히 있고 싶었습니다.
그분이 내리고 제 시선은 그 분을 계속 따라 갔습니다.
그여성분도 내리자마자 친구를 만났지만 계속 갈팡질팡했고 이윽고 열차는 출발했습니다. 울고싶었습니다.
문닫히는 소리와 동시에 울고싶고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찾고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제가 아는 거라고는 이게 답니다.
그분은 열차(07:08, 여천→용산, 1502 무궁화호)를 전주쯤에서 타셨고 서대전역에서 내렸습니다.
2호차 41번에 앉았습니다. 제가 45번에 앉아있었습니다. 기억합니다.
느낌에 대전에서 학교다니는 전주여대생같습니다.
혹시나 회원으로 표를 예매하거나 카드로 결재를 했으면 그 분 이름이라도 알수 없나요? 평소 보안업무를 하는 직책에 있는 사람으로서 개인정보를 함부로 유출하면안된다는 것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그분과 이야기라도 말 한마디라도 나눠보고싶습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바쁘신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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