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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죽으러갑니다 이제삶에지쳤네요..

나..왜사는... |2008.08.26 12:24
조회 12,056 |추천 0

 

이제지칩니다..

 

제곁엔아무도남지않았고.. 부모.형제..사랑하는연인..

 

사업실패후.. 절망을 반년이상느끼다.. 이제지쳐서 이세상그만 하직하고싶네요

 

괴롭고아픈걸 누구한테라도..말하고싶지만 이제 아무도없네요..

 

제가잘못산건지.. 나름정말열심히살았는데..

 

정말 목숨보다  소중한 여자도 저를버리고떠났고... 가족들은 다외면해버렸고..

 

친구도별로없었던제인생...

 

집도쫏겨나고..차도 압류당하고.. 주머니에 천원짜리한장없이 굶고 버티면서..

 

사는제인생 이제너무힘듭니다...

 

정말 누구보다..성공할자신있었고..나름 성공했었는데

 

한번에 나락에빠지는순간 제인생이망쳐졌습니다..마침찾아온..

 

사랑하는여자와의이별.. 맨날..술과 수면제없이는 잠도못자는신세가된 저를본순간..

 

죽을시도를했습니다...혼자아무도없는 여관방에서 ..

 

수면유도제와다른..수면제를구해서 정말작정하고죽을려고했는데..

 

본능적으로20알넘게토해버려서..

 

몇주만에살아났습니다..

 

살아나니 더괴로웠고...눈을 감으면 화려했던제인생과...

 

그녀만생각나니..잘수도없고...병원에입원할돈도떨어진 후..

 

집도쫏겨난후 이렇게 마지막에 피씨방에서..누구하나

 

들어줄사람없겠지만 봐줬으면..나란사람이존재했다는걸알아줬으면해서..

 

마지막으로글을올립니다...

 

5일가까이잠을못자서 너무괴롭네요..먹은게없어서 오바이트만나오고..

 

몸이아파서 움직이지도못하는제신세 ...참...마지막까지

 

괴롭네요..

 

그녀가해준음식한번만다시먹고싶었습니다..

 

다시태어난다면 다시한번기회가있다면..

 

그녀를행복하게해주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하게사세요..

 

(한번자살시도해본후라.. 얼마나괴로운지알고있습니다..저도무섭지만 .. 그리고 도망치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다음생이있다면 어렸을때부터 그괴로운삶말고..한번 웃으면서

 

살아보고싶습니다...)  눈물날려고해서 이제그만보겠습니다 리플도..고마워요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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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슈크림|2008.08.26 12:36
지금 배가 고파서 그런 생각 들지도 몰라요 제가 학생이라 용돈이 떨어져서 돈이 많이 없지만 계좌번호 알려주시면 지금 당장 만원이라도 보내드릴게요 그걸로 밥 드시고 다시 한번 생각해봐요 배부르면 생각이 틀려질지도 몰라요 장난이 아니고 진짜로요
베플아슈크림|2008.08.26 23:03
밤이 많이 깊었는데 글쓴님 맘은 좀 진정되셨나요? 집에 돌아와서 이렇게 다시 리플을 달기 위해 컴퓨터를 켰습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자기가 처한 현재 상황을 바꾸기 위해 시도라도 하는 사람은 그래도 아직은 삶에 대한 애착이 남아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글쓴님도 정말 삶에 의욕이 없고 살아가기도 싫다면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거나 자살시도를 하는 식의 '적극적인' 태도는 취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거꾸로 생각하면 자살시도 또한 자신의 삶에 대한 능동적인 개입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제 생각이지만, 글쓴님 지금도 많이 살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요.. 단지 지금 상황이 너무 절망적이라서 모든 걸 잊고 싶은 것 뿐이지.. 사실 다시 한 번 성공해서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싶으시죠? 예쁜 여자친구도 다시 만들고 싶으시죠. 죽으면 그런거 다 못해요.. 지금 당장은 '아.. 그 자리에 언제 다시 올라가게 될까..' 하면서 막막하겠지만 한걸음씩 오르다 보면 왜 못오르겠어요. 이미 한 번 가봤던 길인데.. 정말 나락까지 추락해보았던 사람은 바닥을 차고 올라올 수 있다고 하죠. 이제 더 떨어질 일도 없어요.. 올라갈 일만 남았어요. 제발 힘내세요..
베플아슈크림|2008.08.26 13:35
참.. 맘 같아서는 하루종일 붙어 앉아 댓글만 달고 싶네요 힘내요 글쓴님아 지금 3분에 한번씩 여길 들락날락하며 안절부절하고 있는 저같은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맘 단단히 먹고 살아보세요.. 제가 지금 자리를 비워야 해서 더 글은 못남기지만 몇시간후에라도 다시 들어와서 확인할테니 정말 도움 필요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아셨죠?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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