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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뒤늦은 후폭풍

알고있지만 |2013.11.26 23:58
조회 36,285 |추천 38

몇년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반년.

 

결혼까지도 생각했었고, 20대의 절반을 함께 했었기에

 

헤어진 후에도

 

간간히 생각은 계속 났었지만...

 

서로 합의하에 좋게 헤어졌기에

 

우리가 정말 인연이라면 다시 만나겠지 라고 생각했다.

 

다른사람을 만나봤지만 얼마가지 못했고,

 

그사람한테는 아직 내가 전부일 거라 착각했던 나..

 

그동안 참 잘지내왔는데

 

겨울이 오니 쓸쓸하고, 또 추억이 떠오르고,

 

그사람이 이렇게 해줬었지.. 나에게 참 잘했었지.. 라고 회상하던 요즘..

 

나밖에 없을거 같던 사람이 다른사람을 사귀는걸 알게되니

 

뒤늦게 너무 눈물이 나고 슬프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 너무 못됐나 보다..

 

나한테 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준다고 생각하니 너무 힘들다. 

 

그사람 옆은 항상 나였는데..

 

헤어졌어도 내자리를 잠시 비워논거라고 생각했나 보다.

 

반년이 지나서야 후회하는 건가,. 벌받는 건가.. 왜 이렇게 뒤늦게 아픈걸까..

 

그사람은 나 잊고 다른사람이랑 행복한거 같다.

 

난.. 어떡해야 돼..?

추천수38
반대수9
베플27|2013.11.27 18:40
그런생각들로 눈물날땐 그냥 아...우리인연이 여기까지인가보다. 생각의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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