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익명으로 글씁니다. 제 동생이 허리디스크가 있어 서울 등등 여러곳에 MRI 보내면서 신중하게 시술할건지 수술할건지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가까운 지역과 서울에 알아보았더니 똑같은 말을 하길래 가까운 지역에서 하는게 낫겠다싶어서 하게되었습니다. 수술보다 시술을 하라더군요. 그래서 시술하기로 하고 시술은 30분정도 걸린다고 했고 저는 엄마랑 1시간이 다 되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의사가 나오면서 바늘을 찌르다가 동맥을 건들어 출혈이 생겨 하다가 나왔다고 했습니다. 부분마취를 했는데 상당한 고통도 동반됐다고 합니다. 근데 시술하고나서 다리에 마비도 오고 CT. MRI 찍으니 피가 고여 신경을 누르고 있다하여 동생도 많이 아퍼서 응급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이게 약 3주전이구요. 근데 병원에서 언제 퇴원을 할건지 또 저희가 아무 말이 없으니 뭘 원하는지 동생에게 묻더랍니다. 그리고 시술비는 빼줄테니 병원비만 내라면서 그랬다군요. 아직 저희 동생은 21살 밖에 안되었고 군대도 안 다녀왔습니다. 재발 가능성은 100% 관리만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지금 수술한지 3주가 넘었는데 앉지도 못 하고 오래 서있거나 걸으면 다리가 저린다고 합니다. 저희 가족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모르겠어서 이렇게 익명으로 글을 남깁니다. 꼭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