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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사 트라우마 미치겠네요

개공감 |2013.11.28 16:08
조회 96 |추천 0

연하 여친을 두고 있는 남자인간임

 

다른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 나에겐 김기사 트라우마가 생기기 시작함

 

 

일단 예전에 연하 여친도 술만 먹음 100% 시간을 고려하지 않고 전화해서 김기사 마냥

 

콜뛰기 기사마냥 불러냄. 위치 시간 절대 고려안하고... 그 짓거리 승질내며 몇 개월하다

 

이건 아니다 싶어 헤어짐. 뭐 분명 다른 큰 이유들은 존재하지만 이 주제니까~

 

 

 

그러다 이번 여친을 새로 만남

 

이 여친은 차 있는 남친을 만난적이 없다가 나를 처음 만났음

 

 

처음에는 고만고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내 차에 길들여지기 시작하니까 또 다시 김기사로

 

대하기 시작함. 뭐 어떤 여자든 김기사의 김 자만 나와도 내가 어떻게 그렇게 생각했냐면서

 

뿜어내기에 난 본전도 못찾음

 

 

솔직히 여친이 저녁 늦게까지 가끔 술을 먹게 되면 차가 끊기거나 내가 걱정되니까

 

데릴러 갈 때도 있고 그건 그렇다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개인약속이 생기면 처음에는 대놓고 데려다 달라고 했고 데려다주니까 이건 아니다 싶어서

 

뭐라했다가 대판 싸움 ㅡ.ㅡ;; 이거가지고 왜 싸워야 하는지 아직도 이해가 가질않음

 

참고로 여친은 택시는 절대 죽어도 타지 않는 성격이고 버스만 타는 성격이라 택시타고 집에 가라해도 정말 안가기 때문에 시간이 몇 시에도 내가 데릴러 갈 때도 간혹있음

 

 

그래서 난 현재 여친이 개인 약속이 있다고 하면 두렵고 식은땀이 나기 시작함

 

 

뭐 .. 기분 좋게 데려다 주면 어떠냐고 말을 할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난 그렇게 태평양 같은 남자는 아닌 것 같음

 

 

 

예로 들면 직장은 성남이고 집이 안산이라 치자.

 

여친 약속은 서울역이야. 근데 퇴근 후 모셔달래.

 

성남에서 서울역가는데.. 그것도 금요일에 최소 1시간 30분이야

 

빠름 1시간이면 가겠지. 내려다 주고 난 잘 놀아.. 인사 뱌뱌잉 하고 다시 안산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럼 또 다시 최소 1시간 30분 이상

 

 

그럼 난 집에 도착하면 최소 9시. 배 쫄쫄 굶고

 

 

사랑이 부족하다고? 사랑이 밥먹여주는건 아니잖소?

 

 

 

내가 부족한 놈인건지 이해가 안가는 놈인건지 뭔지 아무거나 있는 그대로 댓글 좀 달아줬음

 

고맙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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