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쪽에서 진심으로 헤어짐을 고했을 때, 절대로 잡지마라.
그 이유가 성격차이건 바람이건 비전 때문이건 그 여자는 이미 아무런 감정 없어.
술먹고 전화하지도 말 것이며, 찾아가지도 말지어다.
재회를 꿈꾸던 잊기로 결심했던 최선의 방법은 하나다.
그녀에 대한 모든 것을 끊어버리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
물론 힘들겠지. 새 사람 만나서 잊고 싶어도
연하를 만나자니 연애로만 끝날거 같고, 연상을 만나자니 결혼을 염두할 수도 있는데,
우린 그냥 개털이잖아?
취업을 준비하는 놈도 있을거고, 이제 막 취업한 놈도 있을거고,
고시를 준비하는 놈도 있을거고, 이제 막 입대를 앞에 둔 놈도 있을꺼야.
일단 이거 부터 해결하자. 여자가 중요하냐 우리 인생이 중요하지.
그 여자가 우리 취업시켜주고, 시험 붙게해주고, 군대 대신 가 주는거 아니다.
인연이면 다시 만난다고? 그럴 수도 있겠지.
위에서 말한 우리의 현실적인 문제가 먼저 해결된 다음에.
그러니까 한 두달 아파했으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이제 그만 우리 갈 길 가자 얘들아.
나도 헤어지고 2달을 여기서 반병신처럼 살다가 마지막으로 와서 글 남기고 떠난다.
힘내자. Move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