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력 3년 이상의 디자이너입니다.
지식이 많이 부족해 특히 프리랜서 경력이 있으신 분의 조언이 간곡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몇 달 전 모 중소기업에서 월 급여 170만원 (식대포함) 조건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회사는 굉장히 바쁜 상황이었고, 저는 입사하자마자 전 디자이너가 몇달 걸려서도 confirm받지 못한 일을 2주 안에 끝내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2주만에 앱 4개를 디자인하라더군요..)
막 입사해 처음 맡은 프로젝트였기에, 인정받기 위해 일정을 맞추려 고군분투했습니다. 회사에서는 야근 수당을 따로 주지 않는다고 했지만, 일정을 맞춰야한다는 압박을 수시로 줬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기가 싫어 야근과 밤샘작업도 강행했습니다.
그러다 일하던 중 제가 유학자금을 모으기 위해 입사한 것을 아신 사장님은 회사측에서는 중간에 나갈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은 큰 손실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계약직으로 할 지, 정규직으로 할 지 정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급여 조건은 그대로 갈 것이라고 하셔서 별 걱정 없이 일했습니다.
프로젝트는 3주가 지나서야 끝이 났고,
저와는 프로젝트가 있을 때만 프리랜서처럼 일하자고 결론이 났습니다.
자기들이 필요할 때만 부른다니 어이가 없었지만 일이 금방 또 있다고 해서
일단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급여는 원래 약속한 170만원을 일한 일수만큼 나눠 3주치를 주겠다고 하셨고요.
일 없이 시간만 보내기를 거의 한달,
더 큰 문제는 급여날 일어났습니다.
급여도 거의 한달 지나고 겨우 받았구요.
(그것도 엄청 당당하게 생색내더라고요. )
제가 계산했던 금액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86만 630원이 와 있더라구요.
주 5일 일하고 170만원이었기 때문에 170/20(주5일*4주)=일당 8.5만원
8.5*15(3주)=127.5만원 정도가 들어와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전 어이가 없었어요.
왜 이렇게 계산이 됐는지 물어보니 회사측에서는 이렇게 얘기하네요.:
"네 먼저 월급제 라는것은 휴일을포함한 일수를 말해요.(10월의경우31일이지만 휴일도 고생해주시고 더 드리고 싶은 마음에 30일로 나눠 일할로는 5.4만원에서 5.6만원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일할계산은 노동법규정을 따르는데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휴일을 포함하여 계약직,정규직의 갑을관계를 맺게 됩니다. 세금도, 사대보험도 휴일에 근무하는 인원을 보호하기 위해서지요. 따라서 일할계산은 휴일을 포함한 170/30이 됩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두가지 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사내규정이 30일할로 있는경우 월급/30.
2. 사내규정이 없는경우 당해월의 총일수를 기준으로 일할계산 월급/29 혹은 /30 혹은 /31.
1번안이 00씨에게 조금 더 챙겨줄수 있기에 1번으로 적용한 내역입니다.
그렇게되면 170/30 으로 1일5.6만원이 정산됩니다.
5.6만원×근무일수 15일 = 84만원이 됩니다.
여기서 +5만원 동생분 아르바이트비 포함하여 총액 89만원이 됩니다.
한통장으로 넣어달라고 하셔서 세무감사에서 통장에서 나갈때를 세금계산하기때문에.
여기서 3.3%세금을 뗍니다. (29,370원)
때문에 실수령액은 860,63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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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럽고 억울하지만 아는 것이 없어 이렇게 네이트 판 톡커분들께 도움을 구합니다.
위의 계산이 맞는 계산인가요?
설령 맞다고 해도, 회사측에서 계산이 저렇게 되면 실수령액이 어느정도 된다는 것을
미리 말해줬어야할 의무는 없었나요?
고용노동부에 민원 제기할까하다가 먼저 글 올립니다...
아시는 분들 제발 한마디씩이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