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거의 3년 정도를 사귀었습니다.
1년 2개월 정도는 CC로, 1년은 어학연수/군대로 서로 오래 떨어져 있었습니다.
올해 1월즈음 재회하고 제대로된 군화와 고무신 생활을 하게 되었죠.
문제는 제대 후...
제대 후 일이주 후.. 저는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대화가 너무 없다는것.. 매일 같은 얘기만 되풀이하는것.
그리고 우리가 하는 얘기가 그냥 친구들끼리 할 수 있는 얘기밖에 없다는거?
제가 애교가 없어서일까요....
일이주 후 남자친구를 붙잡아 다시 사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저는 예전과 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계속 남자친구가 신경쓰이고, 나를 사랑하고있나 불안하고...
알바를 하는 것도 있지만 바로바로 오지 않는 카톡도..괜히 신경 쓰입니다.
제가 항상 폰만 만지는 것도 아니고 한번 대화할때 조금은 오래 하고 싶은 마음인거였는데..
그조차 제대로 안되고 제마음은 점점 작아지기만 하네요...
이것도 문제이긴 하지만...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원하는 대화는 어떤건가요?
아플때, 어디아파? 병원은 갔어? 약챙겨 먹었어?? 이런거.. 아닌가요?
왜 제가 저 얘기를 했을때... 몇시간 뒤 남자친구는 걱정하는게 맞냐고 하는걸까요..
남들한테 들을 수 있는 얘기니까 .. 그냥 일반 친구들한테도 들을 수 있는 말이라고..
어떤 말을해야 .. 무슨말을 해야하는걸까요
너무 어렵네요..
조금씩 고쳐나가야지.. 하는데 전혀 방향이 잡히지 않아요..
장거리 연애라 1-2월 까지는 못보는데.....
전화도 자주 못하고..
너무 힘드네요
남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예를 들면 어떤 얘기가 하고싶은걸까요?
꼭 남자분들이 아니더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
권태기를 지났다고 하긴 좀 그렇고...
뭔가 변화를 줘야할 것 같은데 어떤 변화를 남자들이 좋아하는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