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7살 혼자산지 5년이 넘은 직장인 입니다.
이번 원룸은 3번째이며, 이사를 4월에와서 6~7개월 됬구요
전집들 보다 내부 구조는 좋으나, 동네가 약간 외진것 같은데 부동산/ 집주인이
외진게 아니라며 사람도많고 좋은동네라며..,설득끝에 계약을했죠.
이유에 어쨋든, 이전에는 이사시 열쇠를 항상 새로 바꿧지만, 이번에는 주인도착하고
돈도아깝고해서... 안바꿧습니다. 주인은 제 열쇠를 갖고 있구요. 아들이2있고 결혼했다고 합니다.
몸이 좋지않은 관계로 술도 잘안먹고 주말도 거의 집에서 보냈씁니다. 남자친구랑 작년에헤어져서..
그런데, 이곳에 이사온지 6개월 동안 문이 안잠겨있는게 5번이넘고, 중간엔 1~2센치 문이 열려있고, 화장실 변기에 신발자국까지 있어서 주인한테전화하면 대수롭지않게 모른다고 넘기고,
아들이 왓다간거아니냐고하면, 보일러보러 방밖에 보일러실만 간적은 있다고 이런식..
어쩃거나 2주전에 자다가 너무추워서 현관문을가보니 문이 반쯤 열려있더군요 새벽4시.
말도 안되는 상황에 너무무서워서 주인한테 전화를 했는데, 할머니인 관계로 전화를 맨날
안받으 십니다. 그래서 그러고 어영부영 지내다가 3일전 새벽2시까지 잠이안와 수면제를 먹고
잠시 선잠이 들었을 무렵 갑자기 또 추워서 꺳습니다. 3시반이었습니다.
현관문을보니 문이 또 열려있더군요. 침대에서 일어나 현관문쪽으로 갓습니다.
어떤 젊은남자가 문을 반쯤열고 손잡이를 잡고 방안을 가만히 보고서 있있습니다.
너무 놀래서 문을 닫을수도 없고 (남자가 잡고있기에) 소리지르거나 어떻게 할수가 없었습니다.
나를 죽일까봐.. 그래서 태연하게 " 누구세요?" 라고 하니까 그남자 왈
" 이동네 좀도둑이 많아요 작은도둑이 많아서 아까 도둑이 이쪽으로 뛰어가서 여기로 들어왔나
보고 있었어요"
저는 어이가 없지만 태연한척 "아 정말요? 여긴 안들어왔어요~ " 하면서 무서움을떨치기위해
박으로 나가 대화를 시도했씁니다.
그 남자는 얼굴이 20대후반에서 30대 중반으로 젊고 못생기지않고 말금하게 생겻습니다.
그러더니 남자가 " 저도 이쪽에 사는데요 (손가락으로 우리집 건너편을 가르키며) 창문으로
뚫고 도둑이 오려고하고 막그래가지고.. 이동네 쪼끄만 도둑이 많아가지고요"
대화를 하며 제가 그분의 말끔한모습과 핑계에 마음이 살짞 놓여 방으로 얼른들어가
핸드폰을 가져와 그럼.. 도둑 얼굴아시겠네요.. 내일 저한테 연락좀주세요, 주인한테
말해야곘어요! 하며 핸드폰을 내밀자 그 멀쩡햇던모습에서 갑자기 눈빛이 무섭게돌변하더니
본인 패딩 점퍼와 바지주머니를 뒤지마 "아~ 내가 휴대폰을 놓고와가지고~~"
그래서 제가 " 그럼 010~ 불러주세요" 하자 그사람이 당황해하며 그 무서운 표정으로
" 아 내가 핸드폰이.. 내가.. 아.." 이러며 얼버무리는 순간.. 아 이사람이 그 동안 다녀간
이상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번뜪들어 너무 심장이 굳어버리더군요.
대충 얘기를 끝내고.. 아 잘알겠습니다. 하고 얼른 문을 잠고 들어왔는데
문을 잠궈도 잠궈도 저사람이 열고 들어왔단 생각에.. 잠이 안오더군요..
그래서 경찰을 불렀는데 경찰역시 대수롭지않게 문단속잘하라고 앞으론 그런사람하고
말섞지말라고.ㅡㅡ 이런 말만하고 가더군요.
그동안 뭐없어지거나, 뒤진 흔적은 없었고, 뭐 가저갈게없어서 인지, 아님 변태
면식범?? 같기도 했구요 몰래 훔쳐보는 관음병환자 같기두하구요 관음병이 심해지면
성폭행으로 이어진다고 하더라구요..어쩃든
그렇게 밤을새고 출근하고 퇴근하며 친구들과 만나 집주인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집주인이 전화를 안받아서 부동산언니랑 친해서 언니한테 먼저 말을했고, 그걸 집주인이
나중에 부동산언니를 통해 들었구요.. 그래서 제가 " 부동산 언니한테 얘기들었죠?"
하니까 집주인이 " 어. 왜? 들었어. 근데?" 이런식입니다.
어이가 없어서, 아니.. 그게아니라 제가 이거 이상하다고 했잖아요 게속 한두번도아니고
열쇠가 저랑 주인밖에 없는데 이 열쇠를 갖고있는 사람같다고 하니까
"내아들의심하는거야" 하면서 막화를 내길래 제 친구가 열받아서 전화를 바꿔서
"당신 자식이그렇다고 생각하라고 왜이렇게 사람이 매너가없고 예의가 없냐고 괜찬냐고부터
해야 정상아니냐고" 하니까 그분이 " 너 몇살이야?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그거갖다가 왜 난리야?그럼 방빼고 복비 물고 방구해놓고 나가! 내 아들이그러면 그러려니 하고 문단속 잘하면되지"
이렇게 말을 함부로 하고 전혀 죄책감도없이 싸가지없게 나오는 겁니다.
저는 주인하고 싸울생각은 전혀 없지만 너무 어이가없어서 친구가대신 뭐라고 싸댓구요.
그러고 부동산에선 방을 내노라고 해서 방을 내놓고 열쇠도 바꿧구요.
제가 봣을떈 집주인아들들이나 아들들 친분이나 지인? 분명 열쇠를 갖고 있는사람 같아요.
방도 안뺴주고.. 물론 제가 뺴고 가야되는건 맞지만 집주인 태도가 너무 싸가지가없어서
괴씸하네요. 열쇠집에 갔더니 이 동그란 보조키 열쇠는, 원본이없는이상
절대 구멍만보고 열쇠를 못딴다며, 이건 누가 갖고있는게 확실하다고 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비슷한ㅅ ㅏ례 있으신분.. 집주인이 너무 괴씸한대
저좀 도와주세요.ㅠㅠ 방뺴서 나가려고 하고 있는데.. 너무 억울하고 충격적이라서 글을
올립니다.. 집근처도 혼자 가지도 못하고 친구네/ 엄마아빠집을 번갈아가며 생활하고 있어요.ㅠㅠ
리플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