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여자입니당 ㅠㅠ
헤어진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같은 회사여서 가끔 또르르..
눈물이 흐르는 맘을 추스리며 몇글자 적습니다.
같은회사지만 다른 팀이였던 사람이였고, 술자리를 가진 후 집가는 방향이같아
데려다준다하여 친해졌어요. 그때부터 저를 꼬신거네요
꼬심에 넘어갔고, 결국 비밀로 저희는 알콩달콩 잘 사겼습니다.
1년 반이라는 시간을 함께했고, 11월에 제가 헤어짐을 통보하고 헤어졌어요
헤어짐을 제가 먼저 얘기했지만, 전 차인거나 마찬가지에요. 제가 지쳐 떨어진거거든요
오빠를 만나면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여자가 되어보기도 하고
지금은 상처를 받아 아픈여자가 되었습니다 ㅠㅠ
처음에는 도가 지나칠정도로 너무 잘해줬습니다.
그사람의 하루에는 제가 있다는게 뼈져리게 느껴질 정도로요
제 주변사람들한테도 잘했어요. 제친구들, 저희가족들 모두모두 한테요.
거짓말과, 뜸한 연락문제로 저희는 헤어졌어요.
저한테 거짓말을 걸린건 2번입니다. 제가 용서해줘서 절 호구로 생각해봅니다.
한번은 야근한다고 거짓말하고 아는사람들이랑 놀고 들어갔던거
한번은 할머니 편찮으시다고 거짓말하고 전여자친구랑 무박으로 놀러갔다온거
제가 호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걸 용서해주고
전여자친구랑 갔다온거는 정말 손이 떨리고, 심장이 터져 죽을것같은 경험을 했었어요
제가 다 알고 묻는데도, 거짓말을 거짓말로덮고 거짓말을 거짓말로덮으려하고
앞뒤 안맞는말만 계속하더라구요. 결국 제가알게 된 증거를 내놓으니까
사실대로 말했고, 저는 그여자랑 통화를했고 아무일 없다는 사실을 알고
용서하게 되었습니다. 그땐 제가 너무 행복에 겨운 여자였거든요.
제일 충격받은사실은 사내연애 때문에 공개못하는 연애를
주변사람들한테도 싱글인척을 했네요. 어장관리한거죠 뭐
그여자가 니가 여자친구 있다는 사실만 알았어도 내가 가잔소리 안했다 이런말을 했으니까요
그때부터 저희는 틀어졌던 것같아요.
믿음이 깍였으니까요. 믿음이깍여 믿지못하는 저
믿음이깍였지만 노력은하지않고 자길 믿어달라는 오빠
지금 생각해보면 그 뒤로 겉보기엔 서로 좋아하는 못습이였네요.
저는 그 일이 있지만, 그 일을 계기로 서로 돈독해질 줄 알았습니다.
제 착각이였어요. 저만신나고 저만 좋아하고 그런관계였나봐요
점점 연락도 줄어들고, 전화도 잘 받지않고, 핸드폰이 꺼져있을때도 많고
영업을 하는사람이여서 빳데리 소모량이 많은걸로 믿었어요.
집에있다해서, 몰래선물주려고 집앞까지 갔는데, 전화가 꺼져있고
기다리다 신호가 갔는데 결국 못보고 돌아온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때부터 정리를 시작했구요.
결국 이런문제가 지속되다 제가 헤어졌어요. 정리를 하다가
지칠대로 지쳐서.. 또 연락이 6시간 넘게 안되서..
그만하자고 보내놨습니다. 조금지나 그걸읽고 잠들었었다고 미안하다고 하네요
잘지내라고 보내니까 자기때문에 많이 힘들게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끝났어요
1년 반의 연애가 카톡 4개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그래서 더 슬퍼요.
잡진않아도 전화한통정도는 해줄 수 있던건데
헤어지고나서 별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바람을 핀것도 같다라는 생각말이에요. 헤어지고나서 거짓말친거를 몇개를 더 알게되고
너무 미웠는데.. 같은회사라 마주치게 되니까
맘약해지네요. 미운맘보다는 그저 잘지냈음 하는 생각 이런게 들어요
이런맘먹는 제가 너무 멍청해보여서 싫고,
어쩔수 없이 회사에서 마주쳐야하는게 슬퍼요
몇일전까지는 웃으면서 인사했던사이가
이제는 그냥 인사도 없이 스쳐지나가는 사이가 됐으니까요.
뭐 다시 만나고 싶은건 아니에요 믿음이 없는 만남 하기 싫거든요
잘헤어진거 맞는거겠죠??
나중에 시간이 많이지나면 진심이 담긴 미안해란말이 듣고싶네요ㅠ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