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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남자를 고발합니다

아픔 |2013.12.04 03:56
조회 288 |추천 0
저는 작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한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남자와 저는 서로서로 호감을느끼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며칠을 연속으로 만나다 보름만에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귀는동안 싸우지도 않고 서로서로 배려하며 잘지내왔습니다
그 남자 직업은 잘난 삼성전자 직원이라 그남자가 보자고 해놓고 야근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면 양재역 셔틀버스 내리는 곳 옆커피숍에서 내 일을하며 기다렸습니다
저 또한 직장에서 집으로가는 길이였거든요 하지만 그사람이 한시간 두시간이 늦어도 일때문에 늦는거라 배려하고 딴한번 화를 낸적이없었죠
그러던 어느날 밤 그남자가 갑자기 밤이면 연락이 되질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서운하다고했습니다
회식을 하면 회식을 한다 연락한번 문자한번을 주면 될것을 그조차도 해주지않아 회식 다음날 연락이 오면 그정도는 연락해주면 좋겠다 라며 처음에는 화도 안내고 차분히 말하다 계속 그러자 조금 애교썩어서 화를냈습니다
애교썩어 화낸다는건 그 남자의 말입니다 그리고 12월30일 제생일 전날 생일 기념으로 저녁을 먹기러했습니다 그남자는 회사일이 있을수도있다며 그날 정확히는 모르니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해한다며 그럼 그날 오후에 연락주라고했습니다
근데 그날저녁이 넘어도 연락은커녕 전화도 받질않고 카톡도 확인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그소식을 들은 제 베스트프렌드는 이수역 근처 술집에서 생일잔치를 해주었죠
그리고 밤 열두시 그남자에게 연락이 왔죠 그리고 제집 왕십리까지 차로바래다 주더군요
물어보니 자기 상사 상당해서 거기 다녀왔다며
그래서 전 그럼 미리연락해주지 사람기다리게라며화를냈죠

그후 남자는 잘못했다며 저한테 잘하길래
전 의심하지않고 성심성의껏 했습니다

하지만 생일선물은 안챙겨준터라 오빠 시간날때
다이어리 하나 사달라고했었죠

근데 한달이 넘게지나도 사주지않길래

나 꼭 받고 싶다고 문자를 보내니

갑자기 일주일 잠수였어요

혹시나 내친구 폰으로 연락하니 전화를 받더군요

그리고나서 연락와서 헤어지자고하더라고요

그이유는 자기 집안이 힘든데 너신경쓰기힘들다고

그후 며칠후 그사람 카톡에 다른 여자 사귄다며

사진올렸어요

전 정말 그사람사귀는 동안 성의를 다했어요

그 일 이후 전 사람이 무섭고 두려워졌어요

그전 남자들은 제가 이곳 저곳 유학을다녀 장거리라

서로 못보고 앞으로 삼사년은 멀리 떨어져야하는 사이라

헤어졌지 성격차이로 헤어진적은 없었는데

그리고 아직 그 남자들은 아주가끔 메일이나 메신저로

안부 묻고 지내만큼 소중히간직하고있어요

하지만 이사람은 모르겠어요

회식전에 연락해달라는 말이 집착같았다

저녁에 일과 끝나고 전화하라는 말이 집착같았다면

그래서 헤어지고싶었데요

그러면서 진심으로사랑 했다고하네요

그래서 난 못믿겠다고 계속말했죠

사람을 소중히 여기면 어떻게이럴수 있냐고

그니까 그남자는 1더하기1이 2라고 말하는데

말끼를 못알아 먹는다고

그래서 넌1더하기1이3이라는

실증적 증거를 내면서 2라고 우기는거라고

저는 반박했죠

12월이 되니 다시 아픈 기억들이 되새겨져 이렇게 톡을 올려요

난 사람을 믿는데 장애를가지게 되었는데 그사람은

잘살아가고있겠죠?


답답해서 글올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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