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 남자인데요 제가 군대를 갔다와서 알바를 하면서 용돈도 벌고 학비도 벌자고 편의점 알바를 시작하게 됐어요. (사실은 BX병이 부러워보여서 시작햇어요ㅋ)
알바하면서 지금 막 겪은 따끈따근한 얘기를 할게요.
돈을 요구하는 남자!
저희 편의점이 교대가 부족하다보니 새벽알바를 하겠되었어요.(세븐일레븐 고촌신곡점 알바구해요!! 알바생좀 살려주삼 매일 2교대임.)
이날 마찬가지로 계산을 하고 있는데 한 손님이 ATM에 돈이 안나온다고 하시네요? 이분이 술을 먹엇거든요. 그래서 전 아! 버튼을 잘 못 눌렀겠구나 하고 도와주러 갔죠. 이게 꼬임의 시작입니다.
인출을 20만원 시도햇다는데 돈을 먹었데요. 그래서 저보고 책임 질거에요? 하고 이러는거에요? 전 뭐 전화로 확인하면 지금 까지 본 손님이 백이 백 알아듣고 돌아가셔서 알겠다고 했죠.
일단 전화를 했죠. 시도가 없었다네요? 그래서 손님 다시 해보시겠습니까? 하고 시도를 했더니 인출이 처음에는 성공을 하다가 기계 문제가 생겨서 취소가 됐어요.(어휴.. 이 영수증을 챙겨야 했는데ㅠㅠ) 3차를 시도했더니 됐어요. 뽑고나니까 자기가 40만원이 날라갔데요. 그러면서 돈을 요구하는거에요. 이런 개 뼈다귀같은 소리를 들었나.
일단은 친철하게 손님. 확인을 했고 인출한 돈 빼고는 잃으신 돈이 없습니다. 라고 했더니 뭔소리라면서 자꾸 협박(본인느낌)을 하는거에요. 근데 저 가지고는 성이 안찬건지 사장님을 요구하네요. 일단 녹음을 틀고 그말은 다시 반복하게 한 다음에 왜 자꾸 그러시냐고 문제없는데 집에 안가시냐 했죠 근데 계속 말을 바꾸면서 뭐라고 하시는 거에요. 저는 뭔가 소름이 끼치는 걸 느끼면서 경찰서에 전화를 했죠
경찰분들 오고 ATM기사분 와서 확인다 했는데 나한테 문제는 없고
술을 먹은 상태가 보이다보니까 말실수로 차좀 잠그고 온다고 얘기를 한거죠.
그러니 앞을 보니까 차를 운전해 놓은것이 보이는 거에요.
음주운전까지 이거 참... 대리운전으로 했다고 하는데
경찰분들도 화가 나셔서 혼을 내고 가셨어요.
저한테 다시전화하면 잡아간다고 전화달라고 하시고 가셨어요.
근데 이분이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고 생각하셨나봐요. 또 남아서 입을 계속 나불나불 거리는거에요. SOS 경찰분한테 했더니 30분 기다려야 영업방해죄 성립된다고 기다리라고 그리고 말을 아끼라!
그래서 녹음을 틀고 말을 듣는데 아까도 그렇고 나이랑 학력 물어보면서 그렇게 사냐? 나도 알바했었다. 이런 개 헛소리를 하더라고요. 물건도 사면서 난 손님이다 JPG이런걸 찍어대고 말이죠.
거의 말이 뺀질이 수준이에요. 불리하기 전에는 유창하게 말 하다가 분리하니까 화를 내더라고요.
그러다가 말은 계속 안해서 빡이 쳐올라나봐요. 전 이 위험수위에 이때다 싶어서 전화를 했죠.
그래서 와서 진술서쓰고 고소하고 싶어서 그사람 신분증을 찍었어요.(여기가 좀 복잡해질 수도 있을거 같기는 한데..)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겠는데 하튼 그런 사람 꼭 혼좀 내고 싶어요.
대리도 구라면 경찰분들도 엿먹이고 매장도 엿먹이고 나도 엿먹으니까 화가 많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