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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참견시하는 장모님...ㅜㅜ (여자분들 의견이 듣고 싶음)

뚜기 |2013.12.04 12:23
조회 124,138 |추천 264

본론만 말하겠습니다.
연애 2년반,결혼 2년차 남자입니다.
와이프는 평균이상 깔끔한 편이고 저는 남자중에 평균이라고 생각하는데..와이프는
평균도 안되는 드러운 사람이라고 합니다.
저희는 맞벌이 입니다. 저는 설계일을하고,와이프는 간호사일을합니다.
와이프 일이 힘든거 잘 알고 있습니다.3교대까지하니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사람상대하는일이 많이 힘든거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피곤해도... 집이 쪼금만 더러워도 청소를 하고 쉬어야하는 스타일이죠....
아침이 되었든 낮이든 밤이든 새벽이든..제가 보기엔 그렇게 드럽지 않은데....
3일 청소 안하고 친구들 왔었는데... 집 깨끗하네 ... 이런말까지 들었죠.
참고로 거의 하루에 한번 청소합니다. 먼지 다 털고, 청소기 돌리고, (밤이 늦어도) 수건질 두번합니다.
참고로 집은 아파트고 26평입니다. 마누라 야간일때는 제가 일(20시)을마치고 와서 합니다. 마누라 오전반이면 마누라가 함
2년동안 청소문제로 200번은 싸운것같네요...
근데 제가 청소하고나면 맘에 안들어서 화내고...(설겆이 하고 배수구 안비웠다고 디기 혼났음)
문제는 이번에 청소 문제로 크게 싸우고 이혼얘기까지 나와서 서로 못살겠다 말한상태였고,..3번째임
와이프는 화를 못참고 장모님꼐 말씀드리고 서로 못산단 애기를 했던거죠..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저는 부모님이 안계십니다. 그래서 장모님께서 늘 아들같다고 이런저런 말씀하셨죠(저는 뭐....그렇게 크게 와닿진 않았음_
장모님께 1시간정도 혼이 났죠....
이 이후부턴.. 장모님께서 쪼금만 잘못하고 뭐해도.. 아들같아서 말한다면서 조언아닌 화를 내십니다.
장모님께선 딸이 맞벌이하는것 부터 맘에 안들어하셨죠 남자가 능력이 없어서 마누라 일시킨다고 생각하는거죠
참. 처가집하고 우리집은 걸어서 10분거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가집에 일주일에 한번은 찾아 뵙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제말은 별로 듣고 싶지도 않으신지 탁.탁 짜르시면서 당신말만 하십니다.
아무리 딸이고 사위래도 제 말도 들어보시고 화를 내셔야하는건 아닌지....
음.. 장모님께선 정말 뭐라고 해야될지... 한쪽말만 듣고 쉽게 흥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러니 딸 얘기듣고 얼마나 흥분하셨으면 밤 11시에 집에오셔서...
점점 골만 깊어갑니다.
이러다가 장모님을 보기싫을정도로 싫어하게될지...쪼금 두렵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짜 방법이 없나요?
참고로 와이프랑 동갑입니다.
집안일 꺼내면 화부터 냅니다
장모님께서 너무 내한테 뭐라고 하신다 하면 다 니 잘되라고 하는소린데 이상하게 생각하는 내가
이해안된다고.. 우리같은 엄마가 어딨냐고 하면서.... 말도 못하게합니다.
저는 솔직히 마누라가 그렇게 뛰쳐나가서 장모님께 말하면
장모님께서는 딸을 혼내야되는거 아닌가요 제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래도 둘이서 싸울때도 있고 그런건데 그것도 청소문제로 이혼얘기나온건데
무조건 제 잘못으로 여깁니다.
딸이 힘들게 일하고 왔는데 청소 안되어있는거 보면 얼마나 속상하겠냐며...
그래도 그건 우리 둘 문제인데 장모님께선 참견 안하는게 맞지 않나요?
요센 찾아뵐때마나 정서방 집청소 잘하고 있나? 이런식으로 물어보심..
은근히 짜증남...
장모님은 진짜 쉽게 말하는 스퇄임 제가 옆에있든 없든...
와이프하고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휴...
누구집딸은 의사한테 시집갔네 누구집사위는 차를 사줬네 집을 사줬네
이런얘기 하심 그래서 와이프한테 내 들으라고 하시는건가?
물어보면 절대 아니구 그냥 하시는 말이라고 함... 난 기분 별로 않좋은데..
아~ 자꾸 장모님 욕만 하게되네요..
요센 와이프도 같이 싫어지고 처가집도 가기 싫어지고 있음.ㅡㅡ
무슨 방법 없나요?제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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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와이프한테 보여주고 장모님께는 말씀못드리겠고

와이프한테 말해야겠습니다.

우리일은 우리 둘이서만 알고 둘이서 해결하자고

한번더 싸운얘길 장모님께 말하면 그땐 나도 장모님께 할말 다 한다고

집에서 일어난 일은 밖에서 말하지 말자라고 딱 잘라 말해야겠습니다.

와이프가 쉽게 흥분하는 스퇄이라 쫌 두렵기는 하지만..

골만 깊어가니 이게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수264
반대수9
베플어헤이|2013.12.04 18:08
엄마 같아서 하는말이니 청소좀 해달라고 하세요
베플번망|2013.12.04 17:54
남여가 바뀌었다면 벌써 톡에 올랐을 내용이네요. 우선, 부부간의 일은 부부라는 울 내에서 처리하는게 맞습니다. 글 내용으로 봤을때, 아내분의 결벽증이 의심되는데.. 만약 그렇다면 앞으로도 정말 피곤하시겠네요. 서로 어느 정도 타협하며 사는건데, 결벽증등은 심리적으로 그게 힘드니.. 글로만 봤을땐 남편분이 위생적으로 더러운 것도 아니고 아내분이 유별난 부분이 있는거같은데, 그걸로 싸우셨을때 상황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내분의 자질이 조금 의심되네요.. 장모님이라는 분은 더더욱 이해가 안되시구요. 시월드 얘기 나올때마다 항상 나오는 쉴드. 전혀 없네요. 아내부터 남편을 무시하는게 보이는데 장모는 오죽하겠어요. 간호사.. 일류 대학병원 간호사고 하면 급여도 꽤 되고 지위도 어느 정도 있지만.. 장모님께서 그렇게 행동하실만큼 대단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상적인 대화가 통할분같지는 않고, 아들같다며 계속 훈계하는 모습이 권위만 잔뜩 선 어른같습니다. 아내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데 제 기능을 못해주고 있다면.. 한 번 강하게 나가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정말 글쓴님 부모님께서 온전하셨다면 과연 저리 행동했을까 싶네요.
베플골든|2013.12.04 18:05
밑에 '번망'님 말씀대로 두 부모님께서 온전하셨다면 과연 저럴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말이야 누군들 못하겠습니까. 의사사위, 검사사위 말이야 쉽지, 막상 그런 사람들 눈에 간호사가 찹니까. 혼자야 무슨말을 하든 상관 없지만 그걸 글쓴이 앞에서 유세부리듯 말한 점, 사위를 데려다놓고 한시간 이상 혼을 낸 점, 저녁 11시 늦은 시간에 다짜고짜 들이닥친 점, 딸의 말만 사위 말을 똥으로 아는 점 이외에 많은 문제점이 보입니다. 아내분의 경우 장모와 마찬가지로 굉장한 문제가 있습니다. 저는 결시친의 그 헤어져, 갈라서, 연끊어를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이번 경우에는 이혼서류 한 번 얼굴에 맞아봐야 정신차릴듯 싶군요. 장모 하는거 보면 허영심에 잔뜩 찌든 사람같은데 과연 자기 딸한테 이혼녀라는 오점이 남게끔 행동할까요? 고분고분 예의갖춰 어른대접 해드리는거 좋지만, 경우에 따라는 좀 버릇없어뵈이더라도 강하게 나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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