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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게시판 형,누님들께 맞아보려 합니다(스크롤, 주제X)

흔남1 |2013.12.07 09:37
조회 48 |추천 0

저는 21살 대학을 자퇴하고 유학을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남중남고나와서 여자사람친구들은 알긴 오래됬는데 연락을 안하거나, 어디서 만났나 싶은

친구등 애매한 애들이 많습니다. 정말 친한애들은 저녁에만 보면 술만 맥이고요.T.T

 

남자애들 같은 경우 90프로가 입대한 상태라 많은 분들이 보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져서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일단 저는 열아홉에 음대를 들어갔다 자퇴하고 더 위의 학교를 지원하고자 반수를 하다

아예 진로를 바꿔 올해 자퇴를 한 후 외국어 공부를 해서 지금은 외국의 대학에 합격발표와

면접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 2월 초 즈음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출국을 하려면 한 3월 즈음이 될거라 생각하고요.

 

제가 주조, 양조 문화에 미성년자때부터 굉장히 관심이 많아서, 이런저런 술들, 칵테일에 대한

공부를 취미비슷하게 공부까지는 아니어도 많이 찾아보고, 배웠던 적이 있어요.

 

작년엔 재수를 하느라 가끔씩 미친놈처럼 소주만 들이붓고는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공부도 하면서

빠에 자주 다니고, 지금은 아르바이트를 옮겼습니다만 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바에서 일 하곤 했었습니다. 중요한건 제가 다트맛을 알아버린게 크긴 합니다만...

 

그런데 제가 맨날 가는 라운지에서 한 종업원 여성분에게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안면이 익은 제 동갑내기 아르바이트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데려온 친구였습니다.

올해 짝사랑으로 두번이나 심하게 앓아 김칫국을 안마시려고 하는 중이기도 하고 그랬어요.

 

제가 친구들이랑 아다리 안맞을땐 혼자서도 바를 자주 가는 성격이라 저와 그 동갑알바, 그여성분

이렇게 셋이서 맨날 깔깔대고 그친구들은 절 어떻게 생각하는진 잘 모르지만 겉으로보기에,

제가 생각하기에 진짜 동창만큼 친합니다. 너무 친하게군다 사장님께도 혼나고 그랬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짜 이유가 뭔데? 생각도 안납니다. 그런데 정말 그 여성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사실 저도 바를 하고싶은 생각도 있고, 일도 해봤지만 모순인게, 남>여 , 여>남 서브를 보는데

절대 손님이랑 연예관계에 빠지면 안되잖아요?

 

그런것도 알고 난 군대도 안다녀온 21살이고, 이제 3달 후면 출국인데, 그친구가 잘해준게

난 손님이었기 때문일 수 있는데, 거기다가 제가 두번 한 짝사랑을 하고 실패한 사례가

남자가 유학을 가는데 정리를 제대로 안하고 가 상처가 있는 친구들이었구요, 멘탈제대로 금갑니다.... T.T

 

요즘 생활도 궁한데, 괜히 오늘 그친구 있나? 하면서 가서 칵테일만 몇잔 마시고 오고 그럽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생각나고, 하루죙일 틈만나면 생각나고, 저녁에 혹시 해서 가서 있으면 마냥 광대승천하고 그럽니다 ㅠ.ㅠ

 

위의 좋은 이유? 는 없고 정말 좋은거, 그런데 부정적인것들, 쓸데이 병신같은 나중생각들... 진짜 생각하면 아버지주름에 하늘보며 줄담배태우고, 이불차고그럽니다 하...

 

무서운게, 아! 맘에드네? 졔 누구지? 하면서 꽂히고, 들이대서 사귀는게 정말 성공할때가 많은데,  이렇게 점점 마음이 커져버리면 정말 답없는것같아요. 등신같이 이럴땐 그렇게 들이대지도 못하고 혼자 생각만 하고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봐도, 그냥 별 생각없었던 친구가, 내색, 전초도 없이 나 너 좋아 이래버리면,

그리고 두달 후에 떠나버린다 생각하면, 갑자기 불편하고 괜히 신경쓰이고 할 것 같아요.

 

어떻게하죠? 근데 너무 좋네요.

 

판은 들어와서 본다기보단 캡쳐된 웃긴거등을 주로 봤는데, 눈팅을 좀 해보니 이런 글 올리면 직살나는 오승환 직구가 들어올 것 같아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조금이라도 숨통좀 터보고자 글을 올려봐요.  긴 글 잃어주셔서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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