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화와 저는 연애한지는 2년이 되었고 군대 기다린지는 이제 반년정도 됬습니다. 제 직업상 주말or공휴일은 절대 쉴수가 없어서 면회라고는 추석이나 설 명절밖에는 할수가 없어요. 심지어 일 특성상 핸드폰을 잘 만질수도없고 전화를 해도 못받아서 일주일에 주말이나 제가 쉬는날 외에는 전화도 제대로 못받습니다.(주말에는 아침 일찍 제 남친이 전화를 합니다. 출근시간에요.) 참... 다른 곰신들 처럼 전화도 받아주지 못하고 면회도 일년에 두번 있을까말까 한데 그런데도 하루에 다섯통 이상 전화해주는 내 어린남친...정말 날 많이 좋아해주는구나 새삼느끼네요. 거기서 혼자 동기도 없이 지내는데도 힘든 내색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사회생활하고 있는 제 걱정부터 해주는 고마운 내 남친.. 저번 추석때 처음으로 면회를 갔는데 너무 좋아해서 안쓰럽더군요. 제가 집가려고 하니까 벌써 부터 어깨가 추욱 늘어지는데 안쓰럽고 집가는 기차 타니까 전화와서는 `이제는 면회 오지마. 혼자왔다가 혼자가는데 마음이 안좋아. 왜 선임들이 여친 면회오지 말라고 하는지 알았다. 혼자왔다가 혼자가는데 네 뒷모습 보니까 눈을 뗄수가 없었다. 걱정되고 미안해서 다시 오라고 말할수가 없다. 이제 휴가도 쓸수있으니까 쉬는날 고생하지말아라`고 하던 남친... 2년이 다 되가는데도 날 이렇게 생각해주고 사랑해주고 생각해주는구나 새삼느끼게 되더라구요.
볼수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난 힘든거 전혀없고 오히려 네 걱정이 되는구나 동기도 없이 혼자 익산으로 갔는데 거기서도 선임들한테 이쁨받고 잘지내는 네모습이 보기좋고 기특해 이뻐♥ 자랑스럽군 우리 여보. 내 걱정은하지말구 거기서 건강히 잘지내고 있어 주렴. 사랑스러운 최재호씨 앞으로도 서로 많이 이해하고 생각해주면서 서로서로가 의지될수 있도록 이쁘게 연애하자♥ 싸랑한다잉ㅋㅋㅋ 여기있는 곰신 여려분도 이쁜 사랑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