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쓴 톡인데 베플이 되었네요 -_-;;;
조언 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200일,300일 이거는 어제 제가 밤늦게 쓴다고 제대로 못봤나봐요
200일이 맞습니다.
아, 글읽다 보니 추가적인 질문이 생겼습니다.
사실 여자친구랑 여러 문제로 헤어지기를 벌써 몇번째인데요,
제가 거의 찬거 같은데 여자친구가 정말 필사적으로 매달립니다.
정말 펑펑웁니다.
곧있으면 이직해서 그때는 자기도 돈을 많이 보탤거라고, 그런식으로 이야기도 해요.
그럴때마다 다시 생각해보고 사귀고, 다시 사귀고..무한반복이네요
이게 진짜 돈이 좋아서그런건지, 아니면 진짜 제가 좋아서 그런건지 구분이 안가요.
또, 하나더.
여러분들은 이성친구 사귀면 주위에 알리고 싶어하지 않으신가요?
제 여자친구는 페이스북에 댓글다는것부터,
카카오톡 사진까지 같이 찍은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올리는것을 싫어합니다.
가끔씩 카카오톡 잠시 들여다보면
저랑 데이트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에게는 친구를 만난다고 하구요.
아마 톡커님이 멍청하다고 하실꺼 뻔히 아는데,
그래도 저런 경우가 있나 싶어서 추가적으로 여쭤봅니다.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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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사귄지 이제 200일이 다돼가는, 27살 대구 촌놈입니다.
매일 심심할때 글을 읽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따라 여자친구와 비용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비용문제라는게, 어찌보면 이렇게 글올리는게 자존심이 상하긴 하지만
크리스마스랴...기념일이랴... 여러가지 챙기다보니
마치 물주가 된 느낌입니다.![]()
물론 제가 여자친구보다 연봉이 약 2배가량 많긴합니다만
제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것이 올바른건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톡커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위에 쓴 글에서 이미 느끼셨겠지만, 여자친구와의 데이트비용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1人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제 여자친구는 선물 받는걸 매우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저는 나름 순수한 마음에, 매일 만날 때 마다 장미꽃을 한송이씩 들고 갔었구요.
그애가 장미꽃을 좋아했거든요.
그런데 최근 2달전부터 저에게 "나는 장미꽃도 좋지만, 차라리 그돈 아껴서 간간이 선물
을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꽃을 사다 줘봤자, 그날 하루뿐이고 잘 시들어서 버리니깐
그말에 수긍했습니다.
그래서 카톡할때마다 간간이 흘리는 말투로 뭐가 뭐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면
(예를들어 양말)
한두개씩 사들고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선물을 받는것이 습관이 되었는지,
아니면 '받기만' 하는것에 습관이 되었는지.
며칠전에는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어떤 기념일이 있으면(예를들면: 200일이나 크리스마스), 나는 선물 받고 싶은데
그러면 나도 선물을 해주어야 해?"
그래서
"그래도 기념일이면, 서로 주고싶었던 것 주는게 보기좋지 않을까?"
이렇게 대답 했습니다.
똑같이 가격 맞추어서 줄 필요 없이, 그냥 서로 필요한 것을 사주는것.
이게 서로에 대한 관심이고 전 이게 당연한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은 돈이 없다면서, 서운해 하더라구요.
여태껏 사귀면서 전 수입화장품, 옷, 가끔식 립스틱(바비브라운인가?), 기념품, 등등 많이 선물했
던것 같은데
반면 제가 여자친구에게 받은 선물이란, 생각해보니 아무것두 없네요.
사실 며칠 뒤 제 생일이랑 300일 날짜가 겹칩니다.
생각해보니깐, 여태껏 너무 사주기만 하고 받은적은 없어서,그리고 사귀고 나서 제 첫 생일이라 나
름 그래도 선물이 매우 기대 되더군요.
그래서 한날은 제 생일겸 300일날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제 생일보다 자신이 받을 선물에 더 큰 기대를 하고 있는겁니다.
조금 서운하긴 했는데, 그래도 300일이니깐...하면서 내생일도 좀 챙겨주겠지란 생각으로 대화를
이어 나갔습니다.
결론은 생일 선물로 비싼건 아니지만, 20만원 정도하는 옷을 하나 사달라고 하는데
저한테 사줄 생일 선물로 향수나 책같은게 어떠냐고 물어봅니다.
물론, 돈이 없으면 그렇게 책이나 향수같은걸 선물로 해줄수도 있어요.
그런데 한두달 전부터 여자친구가 매번 돈이 없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이때는 데이트비용으로 거의 9:1을 부담을 했었습니다ㅡㅡ;;)
회사에서 돈을 많이 안줘서 그런가보구나..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따로 들고 있는 적금이 있더라구요.
(저는 대출 받아서 돈 갚고 있는중입니다)
그리고 돈없다고 말하기 시작한 그때부터 적금을 하나 더 들었구요.
이사실을 알고 나서부터는
아무리 이쁜표정을 짓고, 이쁜짓을 해도 여자친구가 여우로 밖에 안보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정말 쪼잔해서 이런생각을 하는건지...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