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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은거 같다.

한국인 |2013.12.09 16:48
조회 221 |추천 0
글을 썼다 지웠다 계속 반복.....

넋두리..
내 나이 이제 반오십, 스물다섯.

지금이면 사실 대학 졸업하고 취직을 했거나 대학원을 갔어야 했겠지만나는 아직도 대학생이다..
고등학생부터 지금까지 팔 다쳐서 딱 일주일 쉬어본 경우를 제외하곤 꾸준한 알바..다들 주위에서 어떻게 알바를 그렇게 하면서 학교공부까지 다 하냐고 대단하다고 해주지만솔직히 초반에는 죽기살기로 학점유지 해왔는데 중간중간 학비가 없어서 수업 하나 두개 들으면서 알바 엄청 하던 시절도 있고학자금 융자랑 카드로 학비내고 그거 메꾸느라 또 알바 열심히 하고지금은 학교공부보다 돈버는게 먼저가 되버리니 학교 점수가 엉망일 수 밖에..
한번 망가지기 시작하니 겉잡을 수 없이 점점 불어나는 나쁜일들..제대로 관리를 못한 내 자신을 탓해야 하지만한편으로는 또 이런 결과물을 만들 수 밖에 없었던 환경을 탓하게 되고
'돈' 생각하면 학교 공부고 뭐고 일을 시작하면 되지만진짜 내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고이젠 정말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앞으로 내가 뭘 해야하는지도 모르겠다.
현실이 아닌 환상속에 사는거 같다.
내가 살아있는 것 조차 사치라 느껴지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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