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는 직원10명남짓한 저빼고 모두 남자분들이세요
이번에 여직원 새로 뽑으셔서 운좋게 들어오긴했는데 제가 하는일이 그냥 단순 경리같은 일이거든요
아침에오면 책상 수건질하고 컵닦고 커피타고~ 전화오면 전화받고 가끔 세금계산서 알려주시는대로 발행하고.. 스캔뜨는일있으면 1~2장 하는게 전부고요.. 가끔 관리대장같은거 만들어요
고지서나 계약서같은거 들어오면 그냥 파일에끼워넣고 정리하는정도. 가끔 커피나 회사용품 떨어지면 장보러 갔다오구요. 정말 이게 다에요ㅠㅠ
그래서 하루 9시간 근무중에 정작일하는시간은 30분정도입니다.
처음에는 뭐 시키실일없으신지 여쭤보기도하고 했지만 별 일거리도 안주시고 하셔서 그냥 눈치껏 일 할만한거찾아서하고 했거든요. 근데 그마저도 없어요 찾아서 할일이없어요!!! 일이!!!!!!!!ㅠㅠ
제바로 뒤가 사장님자리셔서 제자리 빤히보이시는 자린데 정말너무할게없어서 일하는척이라도 할래도 할게없어서 소셜쇼핑이나 판이나 기사, 블로그같은거보고놀아요ㅠㅠ
처음엔 엑셀동영상으로 공부라도했지만 그것도 2달동안매일할순없는노릇이잖아요;
벌써2달이다되어가는데..하는일은없고, 눈치는보이고.. 그동안경력쌓을거리라던지 할게 없어서
아직 업무능력은 완전 초보나 마찬가지구요, 하는것마다아직도 물어보고그러구요
업무분위기도 되게 조용합니다. 서로 말한마디안하고 각자 일하시는분위기인데..
아직 대화몇마디못해본 직원분들도 많구요ㅠㅠ 서로어울릴시간이라던지 할것도없어서
회사에서너무심심하고 어색하고 눈치보이고 정말......일없는게이렇게 힘들줄몰랐습니다
남들은부럽다고만 하는데 전차라리 일거리있어서 시간가는줄모르고 일에 파뭍혀 살고싶을정도로
일이 하고싶어요
저같은분 안계신가요?ㅠㅠ 일을 따로 안시키시면 뭘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