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 사귀고 잇는 남자친구도
약간 헌팅(?) 비슷하게 만났거든요......ㅠ
근데 오늘 하교길에 어떤 남자분이 쫓아오더니
자기 스타일이라면서 제발 번호 가르켜 달라는거에요...
제가 아,... 저 남자친구 있는데요..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그래도 가르켜달라하셔서...
연락이라도 주고받고 하고 싶다고...
첨에... 번호 잘못주려다가 확인해봐도 되나요?
이러시길래.. 결국 번호주고 전 급하게 버스 탔거든요.. ㅠㅠ
근데...
아 .. 제가 생각해도 너무 남자친구한테 부끄러운 짓한것 같아서...
일단.. 남자친구한테는 밀고했습니다.
근데 번호 준 거에 엄청 화를 내더군요.............ㅠ
그래서 그 분한테 연락은 왔는데..
제가 정중히 말씀드렸어요.
죄송하다고. 너무 얼떨결에 번호를 드려버렸네요. 시험기간인데 열공하셔서 좋은 성적 얻으셨음 좋겠어요~ 라고 이야기 했어요..
그랬더니 그 분도
오히려 자기가 죄송하다고.........
남자친구 있는데도 계속 번호 물어본 자기가 잘못이라고. 후회는 안한다고
공부 열심히 하세요~
뭐 이런 식으로 마무리 지었어요....
근데 지금 문제는 남자친구가 연락이 안되요..... 맨날 칼답만 했는데.. ㅠㅠ
제가 톡으로
나 정중히 말하고 카톡도 차단했고..
번호 가르켜 줘서 미안하고, 난 너 밖에 없다 막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는데....
톡 보면서 연락이 없ㄴ요.......ㅠ
번호 가르켜준게 괘씸한가봐요..
미안하다 했는데... ㅠㅠ
어떻게 하면 좋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