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엑소야 읽어라

엑소라는 대형 그룹이 또 그 그룹에 멤버들이 속한 각각의 개인들이 지금

밤낮을 가리지 않고 사랑을 주는 팬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건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의문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다. 나 또한 엑소 전체 멤버들을 다 좋아했고 물론 연예인으로서

그들을 뒤에서 응원하며 항상 앨범이 나올 때 마다 앨범을 샀다. 팬 싸인회나 공방을 뛸 정도로 극성적인 열정을 보여준건 아니지만 그래도 뒤에서 조용히 흐뭇해 하던 그냥 평범한 사람이었다.

내 솔직한 감정은 그들을 비난한다기 보다는 어쩌면 살면서 한번도 얼굴 볼 일이 없는 우리가

내 학창 시절을 나름대로 힘나게 해주었던 버팀목이었던 그 사람들이 나를 그리고 자신들 얼굴 한번 보자고 용돈을 모으고 아끼고 아껴서 앨범을 사는 팬들을 수단으로 치부해버리고 있는건 아닌지 어쩌면 당연히 그들 입장에선 내가 수단일 수 밖에 없는걸 잘 알지만 그렇다면 그렇지 않은 척이라도 해줄순 없는 건지 묻고 싶어진다. 나는 지금 어떤 맘을 갖고 그들의 영상을 보며 즐거워 하고 잘 나온 사진을 보며 흐뭇해하고 있는 걸까

추천수2
반대수0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