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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급) 12월 10일자에 서울에서 유기견 입양 부탁 글 쓴 사람입니다.

제발 |2013.12.12 00:28
조회 1,456 |추천 29

 

치료해 준 병원측과 통화하여 일단은 당분간 무료로 호텔링을 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파양자분께서 키우려고 사 놓은 사료나 간식까지도 다 드리겠다고,

 

꼭 좋은 가족 만나길 바란다고 하셨어요. 모두들 조금만 도와주세요!

 

 

 

 * * *

 

 

 

오늘 낮에  무사히 입양 절차 마쳤는데,

 

밤에 입양자로부터  어머님께서 아이가  사진에서 보시던 것보다 크기가 크다고 하셔서

 

파양하시길 원하신다고, 입양자 분께서  설득해도 완강하셨다고 하네요.

 

 입양자 분도 파양하는 거 많이 힘들어하시고 속상해 하셨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그래서 재차 글 올려요 ㅠ

 

 

저번 그 글에 관심가져주신 분들, 추천 해 주신 분들,

 

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입양은 신중하니 다시금 잘 부탁드립니다.

 

저번에 올린 글 조금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사정상 임보조차 할 수 없어서 급히 글을 남깁니다.

 

 

 

부모님께서 일하시는 시장에는 종종 유기견이나 길냥이들이 돌아다닌다고 해요.

 

그 날도 어김없이 유기견 한마리가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엄마께서 보시기엔 가게에 두세차례 오셨던 손님이 키우던 강아지같았는데

 

단골 손님도 아닌지라 인상착의도 잘 기억이 안 나고, 연락할 방도가 없었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다행히 당시 시장에 단기간 장사만 하려고 오신 남자 분이 키울 요양이었는지

 

이미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강아지를 데려가셨대요.

 

 

 

그리고는 그 분이 가게 뒷골목에 강아지를 묶어놨는데,

 

밤이 되고 강아지 털 색이 어두운 편이다보니 그 동네 사시는 아주머니가 모는 차에 치었다네요.

 

결국 아주머니께서는 치료비를 다 내주시고, 강아지는 가슴뼈가 조금 부러졌는데

 

약물치료로 현재 완치 된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만 원래 키운다고 하셨던 남자분이 연락이 두절되었고,

 

안타깝게도 아주머니나 저희 집이나 키울 여건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저희 집에는 이미 반려동물이 두마리나 있는 상태고,

 

 어떻게든 임시보호하려고 했는데 식구들이 다 반대를 하네요ㅠㅠ)

 

 

 

(한 번 입양되기 전까지는

 

워낙 치료비가 많이 들어서 병원에서 현재 무료로 호텔링을 해 줬네요.

 

하지만 병원 측에서 곧 유기견 보호 센터로 보낸다고 하는 바람에

 

아주머니께서 그 곳에 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안락사 당하는 걸 아셨는지

 

저희에게 새로운 주인 좀 찾아달라고 부탁하셨어요.)

 

 

 

여기저기 글을 남기고 물어보고 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네요.

 

글 보시고 사랑으로 정성껏 키워주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댓글 부탁합니다.

 

 

*

 

 

사진

 

사진

 

사진

 

(병원에 부탁해서 받은 사진입니다.)

 


이름 : 모름이  (이름을 몰라서 임시로 모름이라고ㅎㅎ)

나이 : 6개월 추정

성별 : 여

종 : 미니어처슈나우저 믹스 추정

 (가슴과 배는 하얗고, 다리털은 갈색에 흰양말 신은 것 같네요ㅎㅎ)

성격 : 착하고 순하고 적응이 빠릅니다.

          사람을 잘 따릅니다. 나이가 어리기도 하지만 원체 굉장히 활발한 편입니다.

몸무게 : 대략 4.5kg 정도 나갈 거 같구요. 다 자라면 5kg 정도 될 거 같네요.

크기 : 일반 미니어처슈나우저 크기입니다. 비글보다 좀 더 작습니다.

중성화 유무 : 무

예방 접종 : 확인이 안 되나, 우선  치료 후 병원에서 한차례 접종해줬대요.

배변훈련 : 배변은 밖에서만 한다고 하네요!

*

 

모름이가 따뜻한 겨울 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부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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