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는 늑미때부터 팬이라서 초심 그런 거 모르겠어.
근데 그냥.. 안타깝다.
엑소가 판한다는 거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자기들 채널에서 퇴출이니 초심을 잃었다느니 그런 소리가 있는거 나같으면 그거 자체가 상처일 것 같애.
나는 엑소가 아니라 모르지만 한번쯤 우리 팬들은 어떤 얘기를 할까 궁금해서 들어와 볼 수 있다고 생각해..
나도 판을 자주 하는 건 아니지만, 들어올때마다 정말 여기가 팬톡이 맞나 싶어.
일반 대중들에게는 관심없는 한 아이돌의 게임 얘기일뿐이겠지만, 하나하나 다 관심이 가져지는 팬들에게는 나름 심각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는 생각해..
근데 그 이후의 반응이 괜히 내가 상처받네.
그래도 어제까지만 했어도 좋아했던 사람들 아닌가..? 물론 사람마다 달라서 완전체 전부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너무 심하다고 생각 안해? 솔직히 쿠크 깨졌다는 둥, 실망이라는 둥. 그런 얘기 한 애들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봐. 진짜 팬 맞아? 그냥 단순히 얼굴 보고, 아 얘네 괜찮네. 얘네 덕질해야지. 이렇게 가볍게 시작한 거 아니야? 당장 너네가 엑소를 바라보는 마음이 가벼우니까 엑소도 너네 가볍게 본 거라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 이 별 것도 아닌 상황 속에서도 꿋꿋이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믿는 팬들도 많아. 너네 그런 애들 보면 어때? 그냥 바보같아? 한심해? 난 너네가 한심해. 정말 좋아한다면 본인 입으로 말하기 전까지는 흔들려선 안되는거 아니야? 물론 아무리 일반 성인 남자지만 얼굴이 알려진 공인으로서 욕설 사용한건, 잘못한거야.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근데 한편으로서는 안타깝다. 활동하면서 여러가지 요인들로 인해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거고 얼굴 알려진 공인으로서 스트레스 해소는 숙소에서 게임하는 게 어쩌면 당사자에는 최선의 선택일지도 모르는데. 사생활 침해도 문제지만 나는 좀 걱정된다. 이제는 그나마 게임도 못하게 될 것 같아서. 주절주절 내가 뭐라고 한건지는 나도 모르겠다. 그냥 판 보다 답답해져서 처음으로 글을 올리게 됐네. 그러니까 결론은 엑소 사랑한다고. 엑소를 가장 사랑해줘야 할 팬들때문에 엑소 힘들게 하는 일 없게 해줘야지.
마무리는.. 엑소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