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받을 친구도, 아는 지인도 없어서 인터넷 상에 글을 올리게 됬네요
제목 그대로 저 지금 가출하기천 마지막 조언 들을려고 글 올립니다.
일단 제 상황은..
저희 집 형편은 넉넉치 못했지만 중학교때 정말 학원 안다니고 혼자 열심히 해서
좋은 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장학금 받고 다녔습니다.
사실 이때부터가 문제였죠, 전 정말 제가 열심히 하면 뭐든 안될 거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안형편도 내가 노력하면 장학금을 받고다닐 수 있을만큼.. 스스로에게 떳떳했고
3년동안 미친년 처럼 공부한다는 소리 들어가며 공부했습니다.
가난한 집안을 벗어나는 길은 현재 ,, 어느 방법보다 공평한 ,, 공부란 길 밖에 없었으니깐요..
아버지는 제가 대학 진학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수시 쓸때도
대학 나와봤자 다 취업 못하니,, 지금 고졸로 취업준비나 해서 집에 빚이나 갚아라 라고 닥달하십
니다.
좋은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허락한 이유도 기숙사 고등학교이니 집에서 생활비를 아낄 수 있
다는 이유로 보내신 것 입니다.
저의 노력 끝인지 수능을 마치고 현재 수시로 2개,, 서울 소재의 유명 대학에 붙었습니다
편의상 2개의 대학을 a와 b로 구분하면요..
a대학은 b대학보다 배치표상이 높고 등록금이 비싸요
하지만 b 대학은 등록금은 싸지만 배치표상 좀 낮은 대학입니다.
전 정말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기에 a대학에 가고 싶습니다. 물론 제 힘으로 알바를 하든
뭐를 하든 등록금을 혼자 벌 생각이라고 말씀 드렸고 아버지는 너따위가 그대학에 가서 뭘 하겠냐고
학점도 낮게 받아와서 빌빌 거리지나 말라고 심한 욕을 하셨습니다. 아버지가 머리를 때렸는데
안경이 부러진 상태입니다.
제가 공부해서 노력해서 정정 당당하게 대학을 붙었는데 아버지는 포기하라고 하시고 등록금 싼데 가서 국가 장학금으로 다 해결가능 하니 알바로 빚이나 갚으라 하십니다
이러다 저 저의 집 빚만 갚다가 제 인생 끝나게 생겼습니다.
아버지한테 조금전 폭행을 당하고 지금 집을 나갈 생각입니다. 전 어떡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