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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예의라는게 있는거야.

 

정말로 사랑했다면 마지막 까지 예의라는걸 지켜줘야 하는거야.

 

나랑 헤어진지 한달도 안된 너는 다른여자와 연락하고 있더라.

 

그것도 내 근처에 있는 사람과.

 

사실 헤어지기 몇주전 변한 네 모습을 보면서

 

공부때문에 지쳐있겠지 생각하며 매일 응원했어

 

근데 너는 다른여자와 연락을 하고 있었더라

 

달라진 네 모습을 보면서 항상 불안에 떨어왔어야 됬던 내 모습이

 

밤마다 울면서 잘 먹지도 못했던 내모습이

 

매일 너만 걱정하던 내모습이 너무 처량해 보여서

 

너무 아파보여서 불쌍해

 

사실 나는 너와 헤어질때도 사랑하고 있었어

 

하지만 너는 끝까지 나에게 차갑게 굴더라

 

나는 공부때문인줄 알고 이해하고 마음속으로는 응원해 왔었는데

 

알고보니 다른 여자가 생겨서 였었구나..

 

오늘 도서관에서 둘이 은근히 내 눈치 살피면서 문자하더라

 

그리고 서로 눈웃음을 짓고

 

이게 과연 정말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예의일까.

 

나는 네가 나를 정말로 사랑한다고 믿었었는데

 

그 믿음을 너는 한순간에 져버리는구나

 

사람에 데여서 사람에 치여서 상처가 많은 나는

 

너만은 그러지 않을꺼라 생각했어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는 일이 두려운 나는

 

너만은 헤어져도 좋은 사람으로 남을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난 또다시 사람에 다쳐서 이제는 사람만나는게 점점 두려워 질 것 같아.

 

헤어질때 나에게 헤어짐을 유도하던 너

 

그리고 바로 미안하다는 대답

 

이때 알아차렸어야 했었는데

 

미련때문에 눈물이 앞을 가려서 제대로 생각하지도 못했다

 

세상은 항상 새롭고 설레는것 으로만 존재하는게 아니야

 

그리고 그 새롭고 설레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 오래되고 무뎌지지

 

그걸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 좋을지 몰라도 내가받은 상처들

 

언젠가는 다시 너에게로 돌아갈거야.

 

이제는 감정보다 이성에 충실하기로 했어

 

아름다웠던 추억으로 기억하고 싶었는데

 

그게 안될 것 같다.

 

잘지내라는말 못하겠어

 

그리고 시간이 흐른뒤에 내 소중함을 알면서

 

아파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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