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평범한 여자 입니다..
지금 1년 된 남자친구가 있는데 남친은 이제 30입니다.
사귄지는 1년밖에 안됐지만 남자친구가 결혼을 빨리 하고 싶어해서 자연스레 얘기가 나왔는데 물론 저도 지금 남자친구와 하고싶습니다..
근데 일단 남자친구는 모아둔 돈이 1000만원이어서 제가 결혼뭐 돈 모이면 4,5년 후에 해도되지 않겠냐 하는데 남자친구는 빨리 하고 싶다고 합니다.
남자친구도 부모님에게 여쭤 봤는데 결혼비용 대줄게 없다면서 축의금 가지라고 하셨답니다.
저희 부모님은 제가 2-3000모으면 거기에 2000보태서 4-5000 생각하고 계시는데.. ㅜㅜ
저희 엄마는 남자가 전세집은 해와야 하지 않냐고 하시는데 요새 전세가 억대니까 그정도는 아니어도 .. 저는 왠만큼은 준비가 되면 결혼을 하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결혼을 빨리해서 같이 돈 모아 나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근데 저는 준비가 좀 어느정도 되면 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더 많은데 간략하게 얘기하자면 이렇구요..
결국엔, 결혼 얘기만하면 서로가 안맞는게 벌써부터 느껴집니다ㅜ.ㅜ
남자친구도 연봉 3000초반이구 저도 이제 취직했는데 3000초반입니다.
그런데 결혼을 빨리 하고싶어하는 남자친구때문에 요새 스트레스가.. ㅠㅠㅋㅋ
솔직히 요새 부모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파트 전세 혼자 구하긴 정말 힘들잖아요ㅠ
결국 제 욕심인가 싶기도 하구.. 괜히 남친부모님이 한푼도 보테줄 돈이 없다 하시니까 섭섭하기도 하고.. 돈 보테주는게 당연한건 아니지만요.. ㅜㅜ
결론은.. 저도 남친과 결혼 하고싶긴한데 .. 얘기만 나오면 뭔가 안맞는? 것도 있고 근데 서로 돈은 버니까 나중에는 괜찮을거같긴 한데... ㅜㅜ 모르겠네요 제가 지금 뭐라하는지도ㅋㅋㅋㅋ
결혼준비 하다가 깨지는 커플도 많다고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에요ㅜㅜ
그저 답답한 마음에 밤에 끄적여 봅니당... ㅋㅋ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