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약속을 지키지 않은 수능 끝난 19살 악마 누님 어떻게 할까요?

치명적인매력 |2013.12.15 13:42
조회 227 |추천 0

예... 뭐 그렇습니다 제목에 적혀 있는 것처럼 저희 악마 누님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는데요

 

일단 소개를 하자면 이제 고2를 준비하고 있는 17살 남동생이고요

 

현재 19살 악마누님을 위에 두고있습니다

 

약속이 무엇이냐,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슴돠

 

때는 아마 8월 초일겁니다

 

어느 주말 오후에 갑자기 저희 악마누님이 저하고 폰을 바꾸자는 겁니다

 

그 때 저의 핸드폰 기종은 갤럭시 S2 HD LTE이고요

 

저의 악마누님 핸드폰 기종은 갤럭시 A 였습니다

 

당시 누님의 수퍼울트라하드코어하이클라스변명에 따르면

 

1. 수능강의를 보고 싶은데 너무 느리고 용량이 딸려서 못 보겠다

 

2. 연예인 짤을 보관해서 나중에 심심하거나 힘들 때 보려고 하는데 역시 용량 또한 딸리고 너무 느려서 안되겠다

 

솔직히 2번 변명은 아니겠다해서 따졌더니 역시 여자는 여자입니다

 

엄청난 말빨과 변명으로 인해 저도 공부하겠다는 셈으로 폰을 제가 기말고사 끝날때 까지(2013년 12월 19일까지) 빌려주는 대신 내가 필요하거나 심심할 때 잠시 놀다가 주기로 했고 자기가 수능 끝나고 알바를 해서 저한테 새폰을  2013년 12월 19일 기말고사 끝나고 마련해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도움 없이 마련해주기로 했고요

 

이 때 저는 갤럭시 S2 HD LTE 기종이 맘에 들어서 같은 기종에 새 것으로 마련해달라 했습니다

 

누님이 왜 같은 기종을 선택하느냐라해서 전 총 배터리 4개로 완전 살맛나기 때문, 이 기종이 맘에 들고 안 그래도 조금씩 렉걸리고 느려지기 시작했다라고 근거를 댔습니다

 

그리고 계약이 성립후... 폰을 빌려준 저는 갤럭시 A(이하 개레기A)를 사용하기 시작했고요

 

용량도 넘치고 데이터도 적당하고 속도도 빠른 저에겐 개레기A를 사용하는것은 잠시 무리였습니다

 

렘이 315MB 밖에 안되서 너무 느렸고 그 폰에는 역시 연예인 사진, 동영상들이 쫙 깔리고 용량을 차지하고 렉이 너무 심했습니다

 

아마 그게 제가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한셈이라 치고 스맛폰 게임을 좀 줄이고 페북,카톡 등을 좀 줄여나가면서 그렇게 해오던 중 어느날 드디어 한번 대립이 일어났습니다

 

그 대립은 일상에 일어나듯이 전 공부하다 지쳐 심심해서 폰을 빌려달라 했습니다

 

근데 누님은 어짜피 게임 할건데 왜 빌려주느냐라고 말했고요

 

전 어이가 없었습니다 심심하거나 필요할때 등 빌려주기로 약속한 자기는 제가 2번 쓸려고 할때 1번 빌려주는 정도로 첫번째 약속을 파기

 

그리고 수능이 끝나고 누님은 잠시 놀 수 있다고 생각해서 1주일을 냅뒀습니다

 

역시 누님은 1주일 후 알바를 구하지 않았고 집에 박혀있거나 친구들이랑 시내에 놀러나가서 돈 쓰고 돌아와서는 엎어져 잘 뿐 제가 학교 갔을때 알바 구할려고 했나 의심이 들 뿐 좀 참았습니다

 

결국 전 제 핸드폰을 마련하지 못할까봐 알바 언제 구하냐고 했더니 도리어 저한테 화를 내는것이었습니다 저 진짜 화나서 한대 칠려했다가 참았습니다...ㅡㅡ

 

그리고 전 학교 축제 때 개레기A를 들고가 심심하게 가만히 있을순 없으니 폰을 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허나 그 날 자기는 친구들이랑 북대 놀러나간다 했습니다ㅡㅡ 그러면서 또 한번더 약속파기

 

그러고 몇일뒤 누님은 새 폰을 가지고 싶다면서 부모님에게 매달렸습니다

 

결국 부모님은 저희 악마누님에게 베가 넘버 6 을 사줬고요

 

전 예전에 쓰던 갤럭시 S2 HD LTE를 쓰게 되었고요

 

일단 전 개레기A를 더이상 안 쓴다는거에 안심(스테이크~)

 

그리고 알바를 구한후 1달뒤에는 월급을 줘야한다면 이미 늦어도 알바를 2013년 11월 19일에 구할 판에 또 놀러나갔습니다

 

이 때 부터 전 눈치를 챘고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입니다

 

제가 너무 피곤해서 독서실에서 좀 일찍 돌아온 후 잘려고 했더니 누나가 갑자기 와서는

 

"나 폰 못 사줄것 같아ㅋㅋㅋ"라고.......................... 이런 XX것이?

 

그 때 전 안그래도 피곤해 죽겄는디 저 말을 하니 전 화를 내기보단 실성이 났습니다ㅋㅋㅋ

 

그 개레기 A를 3개월을 쓴 저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너무 정말 굉장히 어의가 없었고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1. 너 배터리 4개 필요하다 했지? 내가 배터리 2개 사줄게ㅎㅎ (이 XX년이...)

 

2. 너 폰 바꾸면 외삼촌에게 얼마나 민폐인지 몰라?(사실 제 폰은 외삼촌의 도움으로 2012년 11월 1일에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약정이 약 11개월 남았고요)

 

3. 너 폰 새걸로 바꾼다 했잖아 그럼 위약금은 니가 내ㅋㅋ(하... 진짜 없애고 싶다...)

자신이 폰을 바꿔준다고 했지 위약금은 자기가 내겠다는 소리를 안했다는 둥...

 

저 진심 빡돌아가지고 꺼지라 했고 대신에 자기가 몇가지 제안을 하겠답니다

 

1. 폰 바꿔줄게 위약금은 니가 내ㅋㅋ

 

2. 배터리 2개 사줄게ㅎㅎ

 

3. 너 수능 끝나고 내가 완전 초특급 좋은 폰으로 바꿔줄게ㅎㅎ

 

4. 너 군대 들갔다가 제대하면 내가 노트북 사줄게!!ㅎㅎ

 

전 지금까지 뻥친 누님을 알기에 3,4번은 지키지 않을것을 알고 있습니다

 

1,2번은 진심 어이가 없었고요 쨌든 저에게 이익이 되는게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저희 악마누님은 2013년 12월 20일까지 시간을 줄테니 내가 폰을 바꿔주지 못한거에 대한 보상과 어떻게 할것인지를 생각을 하라고 했습니다...

 

네이트 판 여러분ㅠㅠ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ㅠ 저에게 항상 엿멕이고 뻥치고 구라까고 성격도 드러운 저 악마무님을 어떻게 해야할지 좀 누님과 반대되는 성격인 저로썬 잘 모르겠고요ㅠㅠㅠ

 

제발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이제 5일 정도 남았습니다ㅠ

 

이젠 제가 누님에게 역습을 하고싶습니다ㅠㅠ

 

지금도 누님은 알바를 안구하고 집에서 박히거나 북대, 시내로 놀러가기만 하고 돈을 펑펑 쓰기만 하는 이 악마누님을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제발 도와주세요 네이트 판 여러분ㅠ

 

제가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은 누님에게 역습을 할만한 조언을 부탁드리는 것 뿐입니다ㅠㅠ

 

꼭조언부탁!! (우리누나 못생김)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