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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자가 기다려주는데..난 행복한가?

바보 |2003.12.27 18:44
조회 1,136 |추천 0

우선 제가 잘못해서 생긴일인데..다들 절 욕하리라구 믿습니다

20살에 만나 5년째 사귄 남친이랑 8월에 헤어졌습니다...물론 원래 많이 싸웠구

수십번을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다 한거죠 그래두 정을 못 끊어서..둘다 맘이 약하거든여

그러다 그친구랑 헤어지구 바루 좋은 사람이 생겨 그남자를 사겼죠 첨엔 무지 행복했답니다

전친군 첨엔 제가 좋아서 사귄게 아니라..무지 쫒아다니구 지극정성으루 해서..최소 6개월은

맘고생시킨후 저두 그친구를 좋아하게 한건데..이번 사람은 저도 호감이 있구 그사람두 그렇구..

근데 문제는 이번사람(오빠)은 너그럽지 못해여 이해심두 없구여 전친구는 왠만하면

자기가 더이해하구 받아주는데..그친군 절 애기라구 불렀죠 자기가 없으면 전 아무것도

못한다구여 그런식으로 서로에게 길들여진 전 공주대접에 익숙했죠 물론 오빠두 잘했죠

근데 제게 바라는게 많았죠..질투두 안하냐구..연락은 왜 잘 안하냐구..보구싶단 말두 잘안하구

등등 오빠 입장에선 서운한점을 말했구..전 따지듯..동생 혼내듯 말하는 오빠를 몇번 참구

이해하다가 끝내는 저두 성격 드러냈죠..전 이번엔 꼭 잘하리라 무지 노력했거든여

전친구에게 못해준게 가장 후회돼 이번엔 후회않도록 잘하자..오빠랑 급진전돼서

내년봄엔 결혼할 분위기였는데..울집이나 그쪽집이나 서두르는 편이였죠..그런데 오빤

제가 전친구를 못 잊어하는걸 알구 있었구..이것저것 변하길 바랬죠 한멜 비번두 바꾸구

엠에센 차단(전 삭제만 했거든여)폰번호두 바꾸길 바랬죠 근데 전 싫었구 그렇게 빡세게

싸우다가 서로 상처를 받았구..끝내 제가 그친구랑 가끔 연락한걸 알았구..심한욕을 하더군여

오빠랑 싸워 힘들면..그냥 잘지내냐는 정도..자세한 얘긴 당연히 못하죠..가끔 그립구 보구싶어서..

며칠후 무릎꿇구 빌더라구여 그래서 용서해줬구..사실 제 잘못으로 시작한거니깐여

그렇게 다시 시작한 전 전친구를 완전히 잊을려구 했는데..오빠말대루 전 그친구를 잊을려구

한적없던거같아여 맘이 넘 아프더라구여 가슴이 넘 미여져..흔들리다가 그친구를 만났는데

왠지 잘할수 있을꺼같더라구여 그친구는 앞으로 학교를 2년 더다녀야하구 공대생이라

무지빡세여 그래서 헤어졌던거죠..전엔 정말 잘챙겨주구 잘하던 친구가 제대한후

변했죠 세상에 맞쳐서..그런모습을 이해해줘야 하는데 제가 욕심이 많아서 나한테두

잘하길 바랬죠..쫌만 서운하면 삐지구 화내구 그러다가 끝내 자기두 화를내 헤어졌던건데

그친구집은 가난해서 정말 열심히 살아야하거든여 학교두 쫌 되구..근데 그 기다림의

보상이 얼마나 클지 전 모르겠어여..어쨌든 그렇게 다시 만났구 오빠하군 헤어졌는데

오빠가 돌아오길 바라구 기다린다구 말하더군여 전 그건 어리석구 차라리 나쁜년이라구

욕하면서 딴여자 만나라구 했는데 그사람또한 절 잊지 못한다구 하더라구여

그렇게 약한 모습보이는데 전 맘이 약해서 딱 잘라말하는 스탈이 아니거든여

되도록이면 독하게 말하구 싶지만..제가 욕심이 많아 생긴일인데 두사람을 바보로 만들어놓구

제자신 또한 감당이 안되서 힘드네여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여?

물론 두남자모두 언젠가 절 잊겠죠 저또한 그렇겠구여..근데 지금현재로서는 결혼이란것두

있기에..오빨 다시 만나면 전 바루 결혼할생각입니다..짐 상태를 언능 해결하구 싶구

집에선 다들 서두르거든여 근데 그친구는 아무리빨라두 3년이내는 할수 없으며

다시 또 헤어져 딴 사람을 만날수도 있죠..그친구두 첨엔 딴남자한테 간 날 용서할수 없다구 하더니

나중엔 돌아오기만 바랬다구 하더군여 사실 제가 몇번 그랬거든여..왔다갔다..근데 매번

그친구에게 정착했는데 이번엔 오빠가 매달리구 제맘또한 독해지지 않구 그친구와의

생활은 뻔하죠..헤어진 이율 넘 잘 아는데 잊지못해서 다시 만난거 옳지 않는데

그만큼 기다려준 그친구를 또 힘들게 해야 하는지..정말 모르겠네여

또한 사람 성격은 쉽게 변하는거 아닌데..집착 심하구 너그럽지못한 오빠가

저보다 그친구를 잊지 못하는건 아닌지..말로는 그친구와의 물리적으로 연결된것만

끓으라구 하는데..맘은 자기두 어쩔수 없는거라구..오빠두 저 만나기 두달전에

4년 사귄 첫사랑하구 헤어져서...사람 잊는거 힘들다는거 알거든여 근데 남자는 여자의

과거를 정말 이해할수 없는건지..제 잘못이긴 하지만..오빠가 정말 다신 그친구 얘길 안할지

의심 받구 살구 싶지 않거든여..그친구는 또 자기가 열심히 살아야 나중에 널 고생안시킨다구

하면서 절 방치해두면 어쩌나 걱정이죠..두사람중 누가 제게 더 행복을 가져다 줄까여

전 누구와 함께여야 행복할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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