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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누나팬 민석이에게 저격당하다..OTL

안녕, 쑥스럽지만 늦깎이 누나팬의 시우민팬 신고식을 써보려해.

내가 어쩌다가 엑소, 시우민에 관심 갖게 되었는지 이 나이에 낯뜨겁지만

밑에 시우민에 관한 여러 팬들의 열렬한 슈모곡을 보고 용기내서 나도 여러소절 읊어들어갈게 ㅋㅋ

솔리드, 알이에프,서태지,에이치오티라는 가수들에서 기억이 멈춰있던 내게 시간의 타임머신을 타고 올해 엑소라는 애들을 어찌 알게 되었어.

그동안 에이치오티,에스엠 걍 그런 시끄러운 노래 만드는 회사,,이게 에스엠에 대한 나의 이미지였지.

으르렁이 하도 난리였었을 한여름, 어쩌다가 뮤직비디오를 보게 되었다. 얘들 뭐야 뭔데 시끄러워..

듣다보니 귀에 감기고 꽤 들을만한 노래네. 애들도 다 이쁘게 생겼네 그랬었지.

그냥 내 눈에는 열몇명? 엄청난 열두쌍둥이들(누가누군지 분간안갔을시절)이 신기한 카메라 각도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는거임.

여기가나 저기가나 각 사이트들마다 엄청난 엑소멤버 사진들이 보였고, 그러면서 내가 애들 얼굴과 이름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데 엄청나게 신기하게 생긴 아이가 있었어.

배우든,가수든 요새 다 똑같이 생기고 그래서 연예인 별로 안 좋아했는데 --;;

그런데 정말 신비하게 생긴 아이가 있는거임.

내가 고양이상 안 좋아하는데 고양이 같은데 웃을때는 한쪽 입꼬리가 더 올라가면서 웃는데 치아가 동글돌글해서 아기 같으면서도 뭔가 귀여운 모습이고, 예쁘장하게 생겼네 이러다가 턱라인과 목선은 또 상당히 남성적으로 내려오고 체구는 작은데 비율이 좋으며 날카로운 눈매가 뭔가 풍기는 아우라가 좀 남다르다 싶더라.

한마디로 참 묘한 분위기의 아이였다. 여러가지 색깔을 가지고 있는..

그아이가 바로 시우민. 어쨌든 시우민의 첫인상은 강렬했어.

엑소 안지 이제 5개월차 되어가는데 나 시우민에 저격당한 것 같다 ㅎㅎ

엑소 예능 챙겨보면서 시우민 행동이나 성격이 참 마음에 들어.

이름도 시우민, 중국팀, 중국에서 말 안통해서 당황하거나 말없이 앉아있던 중국방송을 보면서

뭔가 좀 안타까웠어. 물론 그 안에서도 시우민은 열심히 했고 예뻤지

아무튼 중국에서 조용하게 보냈던 시절에서부터 한국 넘어와서 늑대와 미녀거치고 으르렁초반 활동할때까지만해도 자기가 인기 많은 걸 몰랐었던 시절까지 시우민은 그저 자기 할일 묵묵히 하고 연예인을 그냥 자기의 어떤 한 직업형태로서 받아들이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중국방송에서 자기가 연예인 이라는 직업을 안했더라면 이렇게 멋진 옷 입고 머리 예쁘게 하고 팬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출 수 있었겠냐고,,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덤덤히 말하는데 참 어른스럽다고 생각했어. 그 영상보고 얘는 좀 생각이 있구나 철들었네 하면서 더 영상을 찾아보게 되었다.

무튼 으르렁 이후 활동하는 건 거의 챙겨 봤는데 그 분량도 얼마없는 애가

카메라 사각지대에서 간혹 잡히는 걸 보는데 작은 체구에 너무너무 열심히 하는거야.

그리고 정말 감동받았던 건 리허설도 실전처럼 땀 뻘뻘흘리면서 준비하는 거..

얘는 매한순간 한순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하고 집중하는구나.

연예인이라고 허파에 바람들어서 허황된 생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자기 할일이라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하려고 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

기특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항상 뒤에 서 있고 일위해도 말한마디 안하고 너무 조용히 있어서 좀 안타깝고 그랬는데 역시 연예인은 대중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거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던 게 시우민 요새 완전 대세 중에 대세잖아.

 

팬들이 막 좋아해주고 멤버들도 대세라고 얘기해주니까 부담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기분좋아하는 게 막 느껴지는 게 귀엽더라. ㅎㅎ

팬들이 말 없다고 속상하다고 하는 거 어찌알고 그래서 노래라도 한다고 하고,,

마마때 수상소감 말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하고 팬들 소중하다고 말하고,,

얘는 피드백도 빠르고 팬들과 소통하려하고 노력하려고 하는 게 눈에 보인다.

처음에는 무대에서 그저 묵묵히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팬들 사랑받으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고 무대에서 팬서비스 하는 거 보면 가끔씩 놀랄때가 있어.

얘가 태생적으로 표현이 서투른 애가 아니었구나.

얘가 얘기했다시피 워낙 쑥스러워해서 먼저 다가서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했잖아.

팬들이 먼저 다가가고 좋아해주고 하니까 민석이도 점점 더 팬들한테 다가오는 것 같아.

요새 무대에서 정말 행복해하고 긴장안하고 잘 노는 모습, 팬들한테 눈빛으로 무한하트 발사하는 거, 따뜻한 진심 모두다 느껴진다

팬들이 먼저 손 놓지 않는다면 민석이 바리스타 할 시간은 저만치로 밀어낼 수 있을 듯 하다. ㅎㅎ

유니크한 얼굴로 나의 시선을 붙잡고, 조용하지만 열심히 하고, 멤버들 많아서 경쟁치열할텐데 밥그릇싸움 하지않고 자기욕심 안 챙기는 모습, 누구보다 팬들목소리 귀담아듣는 성격, 노력파,,,언제나 지금처럼만 있었으면 좋겠다. 민석아 너 연예인 생활끝날때까지 같이 가자.

 

추천수90
반대수0
베플ㅇㅇ|2013.12.15 23:31
격공 !!나도 나이좀있는 누나팬인데 우민이는 특별해 많이 오래 응원해주고싶어
베플ㅇㅇ|2013.12.15 23:18
내맘 그맘이야ㅠㅠㅠㅠ 안보이는곳에서도 쪼물쪼물 ㅠㅠㅠㅠ얼마나 열심히 추는지 ㅠㅠㅠㅠㅠ그래 웅녀! 같이 가자구 우리 같이가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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