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염치없지만 그녈 잡고 싶어요..

어떤남자 |2013.12.16 22:14
조회 1,810 |추천 2

어제 6개월동안 사귄 여친과 헤어졌습니다.

소개팅으로 만나 첨부터 제가 많이 좋아해서 적극적으로 연락을 했었고

그런 제게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그녀도 나를 어느정도 좋아한단걸 서서이 느꼈고

이제는 잠자리를 같이한 것도 4개월이 넘었습니다.

나이는 둘다 40대초반이고 둘다 미혼인지라 결혼을 염두에 두고 만나온 것이었습니다.

일요일인 어제 그녀가 제 카톡을 보게되었는데 옛날 제여친과의 카톡을 읽게 되었던 겁니다.

내용은 제가 먼저연락해서 술한잔하자는 것이었고 그렇게 두번 정도 만난 사실을 그녀가 알게 된 것입니다.

7년 만난 옛 여친의 존재는 제가 이미 말했던터라  알고 있었으나 현재 여친과 교제중에도 만나

리라곤 그녀는 상상도 못했을터 배신감은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사실 가끔 현재 여친과 술자리에서 옛애인을 들먹이며 얘기한적도 있었는데 그때 그녀는 제게

무척 화를 내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제가 옛 여친을 못잊어하는 듯한 인상을 받은 듯 했습니다.

제가 아무리 용서를 구해도 그녀는 단호했고 저 또한 뭐라 변명할 여지가 없고 제 자신이 부끄럽고 미안해 무작정 용서를 구하는 것도 힘든 상황입니다.

오늘 새벽에 긴 장문의 카톡을 보내 구구절절 용서해 달라 했으나 양심이 있으면 연락하지말라는 차가운 대답뿐이었습니다.

제맘은 사실 옛애인을 떠났습니다. 왜 옛애인을 만났냐고 질타마시고 그녀를 붙잡을 수 있는 해결책이 없을까요?

집앞에서 기다려 그녀를 만나 다시 용서를 빌고 싶지만 불쑥 집앞에 나타나는건 그녀가 정말 싫어해서 좋은 방법은 아닌듯 해서 카톡으로 날마다 한번씩 용서의 글을 남길까 싶은데 그방법밖엔 없는지요? 뭐든지 제가 가능한일은 다들어줄 맘도 있고 그녀를 정말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녀 맘을 돌이킬수 있는 묘책은 아닐지라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행동은 뭘까요?

전 정말 옛애인과 다시는 연락 안할겁니다. 늦은 나이에 여자맘을 잘 헤아리지 못하는 부분도 있기에 여성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다시 연락하면 그녀는 더욱 화를 낼것 같고 악화될것만 같고 그렇다고 가만 있자니 이대로 헤어질건 뻔하고...

제가 뻔뻔하다고만 마시고 좀 도와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