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짜 어이없어서..
나는 올해 스무살 된 여자이고 대학교 1학년이야.
엑소 좋아한지는 한두달? 정도 되었고, 팬싸나 행사 등등 뛸 만큼의 덕력은 없어.
오히려 팬이긴 한데 그냥 나오면 보고 좋아하고 속으로 조용히 응원하는 스타일?
내 원래 성격이 조용하고 내성적이라 나서는 것도 못하고 그렇지만
내가 좋아하는 거, 예를 들어 내가 전공이 언어인데 언어랑 문학 공부에는 열심히야.
그래서 대학교 와서도 막 술 먹고 노는 것보다는 할 일 하는 편에 속해.
아직 연애는 해 본 적 없고, 누구를 좋아한 것도 어릴 때 잠깐일 뿐.
그래도 나는 언제나 마음이 열려 있고 누군가 좋아진다면 연애도 자유롭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근데 우리 동기 중에 좀 예쁘장한 애가 있는데 걔가 남자친구한테 차이고 상처를 꽤 많이 받은 적이 있나봐. 근데 다시 소개를 받았다고 한 두 어 명 정도랑 카톡하고 있더라고.ㅋㅋ
근데 내가 친한 동기들한테 편하게 나 엑소 좋아한다고, 그리고 에이핑크 애들도 예쁘더라고, 그런 얘기를 하고 있었어. 특히 디오 좋아한다고.
근데 걔가 갑자기 너 진짜 오타쿠야? 그러면서 너 디씨 같은 데 들락날락거려? 하면서 킬킬거리는 거임.. 진짜 기분이 나빠서 그냥 가만 있었는데 자꾸 00는 연애도 안 하고 책만 읽는다고 특이하게 논다고 자꾸 그러는거야.
처음으로 그런 게 아니라 전에도 자꾸 나를 그런 식으로, 무슨 사회 소외 장애가 있는 애처럼 대하더라고.ㅋㅋ
엑팬들 어떻게 생각해? 내가 무슨 사생 짓한 것도 아니고 그냥 좋아한다고, 잘생겼다고 했을 뿐인데 이런 소리까지 들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