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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여자집안.....

바꿔놓고생... |2013.12.17 08:53
조회 6,650 |추천 1

가난한 여자친구와의 결혼..

저는 30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4이구요
어리다면 어린 나이지만 저는 결혼을 일찍 하고싶구요.. 저희 집에서도 괜찮은 여자가 있다면 일찍 장가 가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십니다.
 
저희 집은 엄청난 부자는 아니지만 아버지가 안정된 사업을 하셔서 여유롭게 자랐고
어릴때 부모님께서 매달 통장에 조금씩 돈을 모아 주시고 추석, 설에 받은 용돈, 20살 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서(용돈따로 받고) 제손으로 번 돈 모두 모아서 결혼비용에 쓰기 충분한 정도로 돈을 모았습니다.
이제  졸업하구요 졸업 후에는 전공을 살려서 학원을 차리려고 합니다
 
여친은 4년전 같은학교 다른 과 cc로 만났습니다
여친은 졸업하고 직장생활 1년차 입니다.
여자친구는 제목 그대로 가난합니다
몇년 전까지 반지하에서 살았고 지금은 전세로 20평 남짓하는 빌라에서 여친부모님, 언니과 함께 살고 있죠
돈이 너무 없어서 돈벌려고 휴학을 해서 늦게 졸업한거구요... 여친 집에 차도 물론 없습니다.
 
지금까지 모아둔 돈 단 한푼도 없구요....
성품이나 외모만 봐서는 정말 결혼하고 싶은 여자지만
 
역시 돈앞에서는 사랑도 고민하게 되네요
 
1년 안으로 결혼을 하자고 하네요 여자친구가..
여자가 돈이 없다면 남자 쪽에서 부담을 할 수도 있는 거지만 여친은 정말 한푼도 없고 여친 부모님도 하나도 보태 줄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에요
지금 돈이 없어도 비전있는 여자라면 고민 안했겠지만 미래에 대한 확신도 없고
직업도 연봉도 변변치 않고....
결혼을 미룬다 해도 몇년동안 일해서 모으고 모아서 겨우겨우 결혼 할 수 있을 정도에요
 
 
당연히 작은곳 부터 서로 꾸려나가면서 사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그 시작할 수 있는 크기의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여자친구는 처음부터 어떻게 아파트 그런곳에서 살려고 하냐, 돈없으면 반지하에서 살 수 도 있는거지  서로 사랑하면서 행복하게 살면 되지 않느냐고 해요....
 
 
 
 
저는 정말 가난하게 살 자신이 없으면서도 제가 정말 사랑하고 성격이나 결혼생활을 생각 했을 때 이만한 여자는 없겟다 라는 생각이 들고 ...사람일은 모르는거다. 잘 되서 잘 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고....그래서 자꾸 고민하게 되요
 
주위에 보면 서로 사랑하면서 여유롭게 사는 부부들도 많고... 나에게 왜 이런 일이 닥쳤을까 정말 힘들어요
 
부모님이 자꾸 주위에 능력있는 여자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하시는데
소개받아서 사귀거나 결혼하면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고
 
 
 
정말 사람만보고 사랑만 갖고 결혼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고민하는 제가 정말 나쁜놈인가요 ㅠㅠ.....

 

원본 소스 : http://pann.nate.com/talk/320313360 가난한 남자친구와의 결혼....

 

추천수1
반대수5
베플|2013.12.18 15:33
안돼 니가 그생각을 가지고 있는 그 순간부터 안되는거야 헤어져 좋은여자 망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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