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를 하는 내내 내가 가장 궁금해했던 사람은 상대방이었다.
'도대체 그 인간은 왜 나를 마지막까지 이해하지 못했을까?'라는
질문이 '나는 왜 유독 그 부분을 그에게 이해시키고 싶었을까?로
변한다. 그는 가고 나만 남았으니 이 질문의 답도 내 몫이다.
실연의 마지막 단계. 이때쯤 되면 술도 친구와의 수다도 힘이 없다.
사랑은 사람을 철학자로 만든다.
- '책과 연애' 중에서

연애를 하는 내내 내가 가장 궁금해했던 사람은 상대방이었다.
'도대체 그 인간은 왜 나를 마지막까지 이해하지 못했을까?'라는
질문이 '나는 왜 유독 그 부분을 그에게 이해시키고 싶었을까?로
변한다. 그는 가고 나만 남았으니 이 질문의 답도 내 몫이다.
실연의 마지막 단계. 이때쯤 되면 술도 친구와의 수다도 힘이 없다.
사랑은 사람을 철학자로 만든다.
- '책과 연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