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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 사람들에게

니가없는난 |2013.12.17 10:44
조회 28,886 |추천 49
차인사람들에게 조언하기전에 간단히 제 이야기를 조금만 할게요.

전 지난 7월 28일 한 여자에게 차였습니다.

함께한시간은 그리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1년이지만, 정말 결혼까지 생각할 그런 여자였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 난 뒤.. 정말 밥도 한숟가락 먹지못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폐인처럼 지냈습니다.

알고보니 다른남자를 만나고 있더군요. 저랑 헤어지기 한달전부터 연락하던 남자와.

그렇게 하루하루 괴로워하며 지내다가.. 헤어진뒤 3주쯤 지나니 '잘지내?'라는 카톡이 오더군요.

전 몰랏죠. 그 카톡을 답장하면 안됫다는것을..

그때부터 다시 시작이었습니다.

어떻게든 다시 잘되고 싶은 마음에 저는 온갖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녀가 회사출근하기전에 아침밥을 챙겨주고, 같이
데이트아닌 데이트를 할때마다 선물을 하나씩 챙겨주고. 저는 모든 진심을 다햇던 것 같습니다.

근데요.. 그녀는 그저 절 이용하는 거였어요.. 그저 자기 자신이 외로우니깐.. 사랑받는 느낌을 다시 받고 싶어서..

아 물론 그렇게 다시 만나면서 스킨쉽은 손잡는것 이외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그녀와 사귀지도 않고 그렇다고 친구도 아닌 사이로 지낸지 두달이 지났을 무렵.. 그녀가 그러더군요. 자기한테도 널 그리워 할 시간을 달라고.. 만약 자기가 다시 연애하고 싶으면 너한테 가겟다고, 만약 누군가 생기면 말해달라고 연락 안할테니깐..

저는 믿었죠..아 그녀에게 시간이 필요하구나. 근데 너무 답답했습니다. 또 한번 버려지는것 같았거든요. 너무 답답한 나머지 하루에 한장씩 편지를 썻습니다. 그렇게 5장을 쓰고, 마지막 편지에는 이렇게 썻죠. 이제 그만 널 놓아준다고. 그리고 카페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정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녀가 나와주었고, 저는 편지를 전해주며, 제앞에서 읽어달라고 햇죠. 집에가져가면 안읽을것 같앗습니다. 한장을 읽고나서 그녀는 읽지않더군요. 집에가서 읽겠다고.. 더이상은 강요해봤자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저는 알겟다고 하고 일어낫습니다.

그러던 찰나 갑자기 궁금해지더군요. 그녀의 핸드폰이.. 그래서 그녀가 앞에있는데 그녀의 핸드폰을 보았습니다.당연히 비밀번호가 걸려잇엇죠. 근데 저는 알고있엇습니다. 몰래 비밀번호를 봣엇거든요.

그녀가 방심한 사이 몰래 카톡을 열어본 순간 눈물이 나더군요. 카톡 대화창 배경화면이 웬남자와 함께 찍은 사진이더군요.. 깨달았습니다.. 또 남자가 생겼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카톡을 본 것을 안 순간 그녀는 미친듯이 화내더군요.

제가 죽을죄를 저지른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그리고 그냥 각자 헤어졋습니다.그리고 그 다음날은 헤어진 다음날로 돌아가더라구요. 7월 29일로 말이죠. 이땐 10월달이었는데 말이죠..또 다시 시작된 폐인생활.. 이번엔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내요..

그리고 요즘에는 좀 나아져서 소개팅을 미친듯이
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으로 받은 상처 사람으로 낫는다고하길래요. 소개팅을 5번이나 했는데, 그때마다 그냥 그녀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깨달앗죠. 아직은 때가 아니구나.. 누군가를 만날수 없구나..

그리고 현재는 그냥 아파도하고 그리워도 하고, 이렇게 네이트판에서 글도 읽고, 쓰고 그러고 있답니다.

지금까지는 제 이야기였구요. 제가 이런일을 겪고 나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차인사람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내요.특히 차이신지 얼마 안 되신 분들께 말이죠.

절대 연락하지마세요. 그사람이 먼저 연락 오더라도 말이죠. 그 사람은요.. 그냥 외로워서 그러는거에요. 절대 돌아올 생각이없어요. 설사 돌아오더라도 곧 떠나가요.. 물론 지금 너무나 괴롭겠죠. 그사람과 이야기하고 전화통화하고 연락만 된다면 너무나 좋겟죠. 저도 그랬어요. 근데요.. 그러다가 그사람이 다시 떠나가자나요? 그럼요.. 더 아퍼요. 상처가 아물려다가 또 다친거랑 똑같아요. 이런말이 있더라구요.

'불이나면 꺼질일만 남고, 상처가 나면 아물일만 남는다. 더이상 머물지 마라 아픈상처에'

아무래도 차인 사람들이 더 많이 이러겟죠?

이제우리 그만...아픈상처에 머물지마요.그리고 상처가 아물고 세월이 지나면 분명 새로운 누군가가 나타날거에요. 그니깐 우리 같이 힘내요.또한 친구들 많이 만나세요. 제가 힘들때 정말 도움이 됬던건 친구들이었어요. 전화로 엉엉우는거 받아주고, 집에와서 전여친의 흔적들 없애주고, 저는 정말 친구소중하다는것을 깨달았답니다.힘든분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같이 이야기하며 위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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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4
베플끝이야|2013.12.18 09:28
많이 좋아한만큼 많이 사랑한만큼 아픈게 맞는거래요.. 그 아픔 견디기 힘드시죠.. 언젠간 시간이 지나면 더 아물꺼란 생각을 하지만 오늘은 정말 보고싶은 날이네요.. 그사람은 다른여자옆에서 너무 행복한대 말이죠.. 변했으니 돌아올맘이 없는거고 사랑하지 않기때문에 놓은거겠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위해 하루하루 그사람을 놓기위해 애씁니다. 같이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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