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홍기 사고나고 기사에 달린 댓글들 보면서 든 생각이
"사람들 참 무섭다" 였어요.
아무리 싫어하는 연예인이라도
사람이 다쳤다는데 어떻게 그렇게까지 말할수 있을까요.
어깨가 탈골되고 얼굴뼈가 부러졌다는데
병역기피얘기가 나오고 살아있는 사람한테 입에 담으면 안되는 말이 나오고...
홍기가 뭘그렇게 잘못했길래
다쳐서 병원에 누워있으면서도 그런말을 들어야하는지
전 잘 모르겠어요.
밤중에 빙판길에 넘어졌을수도 있는거고 넘어져서 많이 다쳤을수도 있는건데
그게 뭐가 그렇게 문제인건지요.
이게 사회적으로 비난받을만한 사건인가요?
그리고 병역기피하려고 언플을 해요?
작년부터 다섯명 동반입대할거라고 인터뷰할때마다 누누히 말하고 다니던 애들이고
올해 신검받고와서 팬들한테 등급까지 다 밝힌애들인데요.
기사가 뜬건 '이만큼 아파서 군대를 빠져야겠어요'가 아니라
사람이 다쳤기 때문이고 굉장히 빡빡했던 스케줄이 취소가 되었기 때문이예요.
연예인들 부상기사 한두번 나오는거 아니잖아요.
온갖악플이 달리는걸 옆에서 지켜보던 멤버들과 가족들 심정은 어땠을지 생각은 해보셨나요.
아파서 누워있는 사람은요?
그렇게 욕하고 싫어하는 그사람도 누군가에겐 가족이고 누구보다 소중한사람인데
그런 댓글 적기전에 다시 한번만 생각해주셨으면 해요.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