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아까 푼 크리스마스썰처럼 작년이었어..ㅎㅎ
이 일이 생기기전까지 종인이와 난 아무탈없이 지내왔었고.....
싸우거나 갈등이 생기는것조차도 하나없이....
다들 부러워할정도로 넘넘 잘 지냈었지......ㅎㅎ
이런 우리사이에 하늘이 질투라도 한걸까?
종인이와 나 사이에 조그마한 갈등이 하나 생겨버렸어..
종인이가......................강아지한마리를 더 데려온거야.......;;
물론 강아지를 데려온거? 네마리가 된거?? 이런건 나한테 아무렇지도않았어
오히려....난 저녀석을 귀여워했었다구.....
진짜 문제는 바로....
그 날부터..종인이가 강아지삼매경에 푹~ 빠져선....
헤어나오질 못하는거야...........
나에대한 관심이 전부 저 쪼그만녀석에게로..가버린거같았어....
나랑 말하다가도 뜬금없게 강아지한테 말이나 걸구.........
심지어 뽀뽀까지...........;;?
처음엔 이런거에 신경쓰는 내가 우스웠었지...
그치만 이게 반복되고...내가 종인이에게 말만걸면 저 녀석이와서 훼방을 놓는걸보고......
스트레스를 안받을래야 안받을 수가 없었어.........
그때부터 난 종인이에게 집착적으로 말을 걸기 시작했지ㅎㅎ!!
종인이가 대답안해주면 삐져서 하~루~종~일~ 종인이와 대화단절을 실행!!!ㅎㅎ
이런 내 마음도 모르고 종인이는....나에게 이런말까지하더라...?
종인 : 너 요즘 이상해..왜 그러는거야 도대체...?
나레기 : .......
종인 : 아니 대답좀해보라고...왜그러는데 엉????
나레기 : ....(빡침)
나레기 : (소리치며) 야 김종인 너 너무한거아니야??!!
종인 : ??뭐가????
나레기 : 너 나 싫어졌어? 왜 저 강아지랑만 놀아주는데....
왜 나한테 관심도 안주는데....너 왜그래??!!
종인 : ........
나레기 :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여) 이제 사랑이 식은거야?? 그런거냐고!!!
난 있는대로빡쳐서 고래고래 소리치는데....
이런 상황에......종인이가 갑자기 씨익~ 웃더라...?
종인 : ....아 뭐야ㅎㅎ
나레기 : 웃겨??지금 내말이 웃기니....?
종인 : 질투해?? 그런거야?ㅋㅋㅋㅋㅋㅋ
나레기 : 그래 질투한다 어쩔래?!!
종인 : (한숨을 쉬며)...나참ㅋㅋㅋㅋ
종인 : (시선을피하고 하트를 만들며)너뿐인거 알잖아...
내가 사랑하는건ㅎㅎㅎ...
나레기 : ............!!(울음이 터진다)
그리고 나와 종인이는 아직까지도 햄볶하게 잘 살고 있다고...ㅎㅎ